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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또 신곡으로 대응"…산이, 콘서트서 막말→계속되는 논란

입력 2018-12-03 1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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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사진=헤럴드POP DB
산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래퍼 산이가 최근 브랜뉴 콘서트에서 한 발언으로 또다시 젠더,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신곡 공개까지 예고하며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산이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신곡 '페미니스트'를 공개하며 여성 혐오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산이는 이어 자신의 신곡에 대해 "화자는 내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가사를 직접 해석해 올린 바 있다. 이후 또 산이는 같은 소속사 브랜뉴뮤직 후배인 워너원의 이대휘와 박우진 팬을 저격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산이가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나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 가운데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산이는 자신의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도중에 몇몇 관객들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산이는 일부 관객들의 야유에 "여러분 내가 싫냐"고 관객에 물었고 몇몇의 "네"라고 대답하자, "나는 여러분이 좋다. 나를 왜 싫어하냐. 혐오 대신 사랑으로 함께하자. 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 소리쳐라"라 말했다. 관객들은 산이의 반응하지 않았고, 산이는 이후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적힌 인형을 받기도 했다.

산이는 이를 보고 "여기 온 워마드, 메갈 너희들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페미니스트 노. 너네는 정신병이다. 여러분 여기 돈 주고 들어왔지만 음식점에 들어가서 음식점에서 깽판 칠 수 있는 건 아니다. 갑질하지 않는 멋진 팬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여러분이 아무리 공격해도 난 관심 없다"라며 "난 정상적인 여성들을 지지한다. 워마드, 메갈은 사회 악"이라고 말했다.

결국 무대는 중단됐고, 브랜뉴뮤직 대표인 라이머가 대신 무대에 올라와 "기분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다면 사과드린다.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는 다 생각이 다르다. 각자 자신들의 생각, 신념, 소신이 있을 수 있다"며 대신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산이는 이후 공연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번과 비슷하게 "'웅앵웅'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리며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이어 "#쿵쾅쿵 이제 곧 그분들이 몰려옵니다 #웅앵웅 오늘밤 유튜브 최초 공개"라고 추가로 글을 올렸다. 여기에 지난 1일 유튜브 계정을 열고 "사회적 이슈나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에 대해 다룰 생각이다"라고 전하기도.

지난달부터 지속적으로 논란을 이어오고 있는 산이가 이번에도 신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예정인 것. 신곡 '웅앵웅'으로 어떤 논란이 재점화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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