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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0년간 돈 못 돌려받아" 소녀시대 티파니, 父 빚투 논란 입장 밝힐까

입력 2018-12-04 2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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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사진=서보형 기자
티파니/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부모 사기' 논란에 휘말려 곤혹을 치르고 있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황** 사기 사건의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 *** 아버지 황**에게 사기 당한 피해자다. 지난 2007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의 소개로 LEO 황**(59년생)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황**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제대 후 용산 미군부대에서 군무원으로 근무 중 필리핀 미국 대사관으로 파견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필리핀 수빅에 있던 미군 사용시설의 일부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황**이 인수하고 운영한다는 수빅베이골프장 내 그늘집을 보증금5000만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필리핀 내 광업권 및 채굴 허가 신청 및 취득 관련하여 500만원의 발급 비용을 주고 중장비 임대료로 1000만원을 지급 총3500만원을 황**에게 지급한 사실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사기였다고 한다.

이후 글쓴이는 돈의 반환을 요구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인터넷 여러 사이트에 게재하고 알렸다고 했다. 글쓴이는 "며칠 후 황**가 전화와서 제가 작성하여 올린 글 때문에 ***가 힘들어 하고 있으니, 모두 삭제해달라고 사정했다. 돈을 돌려준다기에 믿고 모두 삭제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글쓴이는 삭제 직후 200만 원을 돌려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나머지 피해 금액에 대해서는 황**가 약속과 다르게 나머지 3200만 원이 아닌 2000만 원만 돌려주겠다고 조직폭력배들과 위협했다. 돈은 주지도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으로 글쓴이는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지금 이야기 하는 것에 걱정과 두려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에게도 미안하다. 하지만 세상이 변해 연예인 가족에게 당한 사건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세상이 돼 늦었지만 글을 올린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어떠한 허위사실이나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있다면, 저 역시도 어떠한 처벌도 모두 감수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와 같은 청원글이 화제가 되자 한 매체는 글 속 연예인이 소녀시대 티파니임을 보도했다. 현재 사건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글 속 주인공이 티파니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 티파니가 이와 관련하여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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