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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차학연, 아동학대 부모 연쇄살인사건 진범일까(종합)

입력 2018-12-05 23: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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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학연이 진범일까.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연출 최정규, 강희주|극본 도현정)에서는 의문의 아동과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는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우경은 이은호(차학연 분)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가 "저 여기 근무하는 젊은 남자 분 좀 뵈러 왔는데"라고 그를 찾았다. 이에 경비원은 "은호요? 잠깐 나갔는데"라며 차우경을 사무실 안으로 들였다. 경비원이 호출을 받고 밖으로 나가자 곧이어 초록원피스의 여자아이가 나타나 차우경을 이끌었다. 그 곳은 이은호가 그림을 그리는 곳이었다.

그림들을 살펴보던 차우경에 "거기 뭐하세요?"라며 이은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만난 사이 강지헌(이이경 분)과 전수영(남규리 분) 역시 이은호가 꿈나라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서둘러 센터를 찾아왔다. 다시, 이은호는 여긴 무슨 일로 온 것이냐며 차우경을 바라봤다. 차우경은 "여쭤볼게 있어요. 혹시 그 쪽이 그린 건가 해서요"라며 그림을 건넸다.

이은호는 "일부러 도장처럼 그린 거예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거든요"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이 맞다고 말했다. 차우경은 "이 그림을 그린 아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신원을 알 수가 없어요. 이 아이예요. 기억 나세요?"라며 죽은 남아의 사진을 건넸다.

그때 강지헌이 도착했고 이은호를 연행해 갔다. 그는 "하늘센터 창고에서 사라진 아이. 네가 일하는 하늘센터 창고에서 두 모녀가 같이 살고 있었던 거야. 그 어린 것을 창고에서 재우면서 쓰레기통에서 나오는 음식이나 먹게 하는 여자. 네가 혐오하는 부류잖아 그런 인간들. 넌 그 건물의 유일한 야간 경비야"라고 취조했다.

이에 이은호는 "밤 10시에 형식적으로 순찰 도는 게 전부예요. 제 정식 업무는 시설 관리고요. 형사님 전 몰랐어요 정말이에요"라고 해명했다. 송호민(김법래 분) 원장 역시 "착실하고 온순한 놈입니다. 분명히 오해가 있을 겁니다"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강지헌은 "이상한 취향이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동갑내기 친구들보다 애들하고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언어 표현이 또래보다 뒤쳐지는 하나는 차우경과 함께 놀이를 하던 중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 행동으로 표현했고, 천식이 있던 엄마의 숨을 거두게 한 이가 "착한 얼굴. 착한 사람 얼굴"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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