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임태경이 '팬텀'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팬텀' 프레스콜이 진행돼 임태경, 정성화, 카이, 김순영, 이지혜, 김유진, 박철호, 윤영석, 정영주, 김영주, 이상준, 최석준 등이 참석했다. 해당 프레스콜은 V앱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임태경은 정성화, 카이와 함께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에서 숨어 살아야 하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을 맡았다.
임태경은 "인생작을 만난 것 같다. 연습할 때부터 재밌었다. 동료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볼 때에도 깊이 빠져들고 온 마음이 다했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무사히 마지막 공연까지 잘 되기를 바란다"며 팬텀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가면 쓰는 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가면을 쓰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팬텀'에 처음 참여하게 되는 것에 대해 "이번 작품에 참여하기 전에 파리의 모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했다. 그런데 제 집처럼 기분이 편안하고 좋더라. 그래서 그런지 처음 합류하는 데에도 초연, 재연하시는 분들과 괴리감 없고 한식구가 돼 작품을 하는 느낌이다.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행복해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