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어벤져스4'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7일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어벤져스4'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어 자막 버전은 오늘(8일) CGV를 통해 공개됐다.
'어벤져스4'의 부제는 '엔드 게임(End Game)'. 부제가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도 처음이다. 예고편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홀로 우주를 떠돌던 아이언맨은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분)에게 "물과 식량이 3일 전 동났다"며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고 메시지를 남긴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와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 등 역시 예고편에서 "우리는 모두 패했다"며 좌절한다. 타노스에 의해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것.
전작이었던 '어벤졋,: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 아이 클린트 바턴(제레미 레너 분)이 이번 예고편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특히 그는 주무기인 화살 대신 칼을 들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총정리하는 영화가 될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어벤져스4'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 상황. 타노스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예고편을 게재하며 "아직 여기에 있는 50%를 위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시리우스 XM의 '스웨이스 유니버스(Sway's Universe)'에 출연해 '어벤져스4'를 언급하며 "판도를 바꿀 엄청난 결말이 있을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세계 팬들의 기대 속 베일을 벗은 '어벤져스:엔드 게임'.
한편 '어벤져스:엔드 게임'은 당초 예상됐던 5월보다 더 이른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