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태란과 이지원이 송건희의 태블릿을 발견했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는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피튀기는 일상이 그려졌다.
황치영(최원영 분)에게 밀려 강준상(정준호 분)은 센터장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강예서(김혜윤 분)가 전교 1등을 차지했고, 공동 수석으로 입학했던 황우주(찬희 분)는 전교 20등으로 성적이 떨어졌다. 이를 우양우(조재윤 분)는 “솔직히 예서가 서울 의대만 가면”이라며 자식이 이긴 것이 더 좋다는 식으로 아첨을 했다.
강준상은 “내가 서울 의대 수석 입학 했을 때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고. 당신도 서울 의대 출신이면서 말이야. 내가 이제야 그 심정을 알겠어”라고 뿌듯해 했다. 그 시각, 김주영(김서형 분)은 한서진(염정아 분)을 만나 식사를 했다. 김주영은 우주를 신경 쓸 때가 아니라며 예서가 우주를 좋아하고 있다 말했다.
이어 예서가 숨김 없이 감정을 말할 수 있게 해야 아이를 컨드롤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주를 좋아하는 감정을 지지하라는 그에게 그러다 만나기라도 하면 어쩌냐고 걱정하자 “다행히 우주가 예서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들으신 말은 어머니 마음 속에만 두십쇼. 예서가 눈치 채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서진은 “아무튼 저는 선생님만 믿을게요”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늦은 저녁, 조선생(이현진 분)은 김주영과 함께 어느 저택으로 향했다. 김주영은 말 없이 크레파스가 담긴 쇼핑백을 건넸고 조선생 홀로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저택에는 한 아이가 유리창에 미친듯이 수학 공식을 써 내려가고 있었다. 바로 크레파스로. 조선생은 아이의 모습을 눈에 담은 뒤 크레파스를 두곤 조용히 내려갔다.
김주영은 돌아온 조선생에 “다친 데는 없고?”라며 아이 케이에 대해 물었고, 조선생은 “평소처럼 놀고 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강예빈(이지원 분)은 도둑질도 돈으로 무마하고, 오로지 성적에만 신경 쓰는 한서진에 숨막혀 했다. 성적이 떨어진 자신을 창피하다며 어디 가서 동생이라 말하지도 말라는 강예서에 욱한 강예빈은 결국 가출을 결심했다. 가출하는 강예빈과 마주친 것은 이수임(이태란 분)이었다. 강예빈은 "엄마는 내가 왜 도둑질했는지 관심 없어요 물어보지도 않는 다고요. 상관도 안 한다고요"라며 오열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