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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피해자에 사과" 조여정, 父 빚투→가정사 고백→현명 대처 눈길

입력 2018-12-08 14: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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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사진=본사DB
조여정/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조여정이 부친 빚투 논란에 현명한 대처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8일 오전 조여정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조여정이 지난 7일 피해자 부부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6일 제기된 부친의 빚투 논란에 대한 것이다. 6일 오후 한 매체는 조여정의 부친이 지난 2004년 지인 A씨에게 요양원 설립을 목적으로 3억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해당 매체에 "대출 받아 빌려준 돈이라 이자 부담도 컸다. 나이 70에 살던 집도 내놓고 아파트 경비로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여정은 같은 날 오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조여정 측은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됐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좋지 않았던 가정사를 공개하게 된 것. 부친과 수 년째 연락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조여정으로서는 해당 사실을 전혀 인지할 수 없었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여정 역시 피해자일 뿐이었다.

그럼에도 소속사 관계자는 "작년에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조여정은 실제로 지난 7일 피해자를 만났다. 6일 소속사에 피해자를 찾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어렵게 피해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 자리에서 조여정은 피해자에게 사과했고 수중에 있는 3000만원 정도를 위로금으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의 성숙하고도 진심 어린 대처에 많은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개인사 고백으로 힘들었을 와중 피해자를 직접 찾아갔다는 소식은 그녀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돌려놓았다. 조여정을 향한 지지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

조여정의 소속사 측은 헤럴드POP과의 전화에서 "앞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녀의 진심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가고 있다.

한편 조여정은 JTBC 새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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