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알함브라' 현빈의 빛났던 가치

입력 2018-12-09 11: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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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 사진=서보형 기자
현빈 /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돌아온 현빈의 선택은 옳았다.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의 전개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유진우(현빈 분)는 게임개발자 정세주(찬열 분)가 AR게임의 모든 권리를 가족법인인 보니따 호스텔로 등록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희주(박신혜 분)에게서 100억으로 호스텔을 구입했고, 게임의 소유자가 됐다.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차형석(박훈 분)이 죽음을 맞이했다. 단 3회 만에 벌어진 충격적인 엔딩. 그야말로 시청자들의 예측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전개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AR(증강현실)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미스터리 액션, 그리고 로맨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장르 케미를 전면으로 내세웠고,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W’,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송재정 작가가 협업하는 작품으로 이미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이러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대한 가장 큰 기대를 자아내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현빈의 브라운관 복귀였다.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 이후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왔던 현빈. 그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AR이라는 소재 자체가 본격적으로 다뤄지는 게 처음으로 알고 있고 과연 드라마에서 증강현실일 표현됐을 때의 자극들에 대해 저 또한 호기심이 있었다”고 설명한 현빈.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캡처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캡처

또한 그는 “모든 작품을 선택할 때 소재가 됐건, 캐릭터가 됐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됐건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도전하려고 한다”고 설명하기도. 그의 말대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온갖 새로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AR이라는 소재는 그간 드라마들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액션과 판타지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현빈의 남다른 액션 연기와 감정 연기까지 어우러지니 금상첨화였다. 특히 무모할 정도의 모험심을 가진 유진우의 모습을 그려내는 현빈의 모습은 다시 한 번 그의 연기력을 빛나게 만들었다.

여기에 박신혜와의 남다른 연기 호흡까지 만들어내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은 극의 중추적인 역할을 모두 다 해내고 있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과연 현빈의 열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는 활약이다. “게임 속 상황들을 상상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초반에는 낯설고 생소함이 있었는데 점차 레벨업이 됐다”고 얘기하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활약을 예고했던 현빈. 그의 예고는 기대가 됐고, 방송이 시작되면서 확신이 됐다.

3년 만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현빈. 과연 앞으로의 전개에서 현빈은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매회 눈길을 사로잡는 엔딩으로 이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기에 이에 대한 기대는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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