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나쁜형사' 박호산, 아들 설득하러 온 전진기에 총 쏴 '충격'

입력 2018-12-11 22: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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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쳐 MBC '나쁜형사'
방송캡쳐 MBC '나쁜형사'

[헤럴드POP=윤세리기자]'나쁜형사' 박호산이 전진기에 총을 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연출 김대진 이동현·극본 허준우 강이헌)에서는 전춘만(박호산 분)이 우태석(신하균 분)의 설득으로 송유진(김동원 분)을 보러 온 송만수(전진기 분)를 총으로 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태석은 송만수에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자 송만수는 "왜 이제와서 사과하는데요"라며 "유진이 말리고 경찰 좀 살려달라는 거죠?"라고 말했다.

우태석은 "대부분 사살 아니면 자살로 끝납니다"라며 "꼭 살리겠습니다"라고 설득, 송만수는 계속해서 거절했지만 끝내 우태석의 간절한 요청에 아들 송유진을 보러 가기로 결심했다.

송만수는 현장에 도착, "유진아. 아빠다. 아들~"이라며 연신 부르자 송유진이 나타났다. 경찰 한 명에 총을 겨누며 나타난 송유진. 우태석은 13년 만에 만난 부자를 위해 송유진에 송만수를 눈앞으로 데려갔다. 송만수는 아들 송유진의 얼굴을 감싸며 끌어안은채 눈물을 흘렸다.

송만수는 송유진에 "이사람들은 풀어줘. 누군가의 아버지고 아들인데, 가족들을 생각해야지"라고 말하자 송유진은 "그게 내가 원하는거야. 아빠. 누군가의 아버지가 사라지고 가정이 깨지고 아이들이 고통받고, 저 놈들도 나만큼은 괴로워야지. 그래야 공평하지"라면서 다시 경찰에 총을 겨눴다.

알 수 없는 연기가 퍼지면서 송유진은 아버지 송만수를 데리고 달아나려하자 우태석은 "아버지 한도 못풀어주고 평생 도망다니면서 살거야?"라고 설득하던 중 전춘만이 우태석에 총을 쏴 죽였다. 송유진은 숨을 거둔 아버지를 두고 그대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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