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래퍼 씨잼이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씨잼은 최근 스윙스가 이끄는 린치핀뮤직과 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해지는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았을 때부터 오갔던 얘기라고 알려졌다. 씨잼은 지난 8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9일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와 영상을 올라고 "뮤비만 찍고 돌아온다. 너네 다 X됐어"라고 말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11일 린치핀뮤직 측은 헤럴드POP에 "씨잼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컴백 여부를 묻자 씨잼의 개인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씨잼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가중시킨 바 있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고 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본명 신동열·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수원지법 형사1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씨잼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여기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대마초 등 마약 구매 금액 1645만원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
호기롭게 컴백을 예고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죗값 치뤄라" "반성하는 기미가 없다" "컴백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등 씨잼에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 향후 씨잼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