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특별한 기부태교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김화정) 74회에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기부태교,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시투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은 스페셜 MC로 모처럼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얼굴이 좋아졌다는 칭찬에 장신영은 “결혼하고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집에 가면 안정되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 정안이 덕분에 감동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는 말에 “이번에 학교에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썼더라”라며 예전에 강경준을 ‘삼촌’이라고 부르던 사이에서 일보 전진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인교진과 소이현은 생일을 맞이한 하은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근 만화 콩순이 캐릭터에 푹 빠져 있는 하은이의 취향을 겨냥, 콩순이 탈을 대여한 것. 이에 김한종이 콩순이 탈을 쓰고 하은이 앞에 친구로 나타났다. 그러나 너무 큰 콩순이의 등장에 하은이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어색한 시간은 잠시, 하은이는 콩순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율동도 함께하고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기뻐하는 하은이의 모습에 인교진과 소이현도 덩달아 신이 났다. 하지만 김한종은 지쳐갔고 인교진이 나서서 그를 집에 돌려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하은이는 콩순이의 뒤를 따라가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 남편 신영수는 잠실체육관에서 시투에 나섰다. 평소 방송을 통해 농구 사랑을 밝혀온 신영수는 일반인이 시투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영수의 시투를 돕기 위해 나선 사람은 SK나이츠 최준용 선수였다.
평소 최준용 선수 팬이었던 신영수와 한고은은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는 등 팬심이 폭발했다. 그러나 곧 부담감이 찾아옸다. 시투 성공 여부에 따라 승률이 갈려왔다는 것. 중압감을 가지고 시투에 나선 신영수는 3번의 도전 끝에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류승수와 윤혜원은 뜻깊은 기부의 시간을 가졌다. 윤혜원이 쇼핑몰을 하던 당시 촬영에 사용하고 모아뒀던 옷과 소품, 그리고 재고들을 플리마켓에 내놓기로 한 것. 두 사람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태중에 있는 이몽(태명)이의 이름으로 기부하고자 했다.
좋은 뜻을 알아주듯 플리마켓 현장에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MC들은 “정말 뜻깊다”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