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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혐오조장 키웠다" 산이, 저격에 '기레기'로 언론 정조준

입력 2018-12-11 16: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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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사진=민선유 기자
산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산이가 신곡 '기레기'를 발표하며 자신을 저격한 언론을 정조준했다.

11일 산이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신곡 '기레기'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일 산이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신곡 발표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산이는 "너무 말도 안되는 가짜 뉴스들이 많다. 여러분은 펜으로 저를 먼저 공격했다. 저는 랩으로 할 말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언론에 대한 맞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산이가 언론을 저격하게 된 배경은 지난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이는 지난 11월 '이수역 폭행 사건' 영상을 자신의 SNS에서 게재하며 한차례 논란이 되었다. 이어 산이는 '페미니스트', '6.9cm', '웅앵웅' 등 자신의 소신을 담은 랩을 발표하며 자신을 둘러싼 여혐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지난 3일 SBS가 자신의 콘서트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 마녀사냥을 당할 뻔 했다고 전했다. 이후 언론의 기사들을 통해 논란이 불거지자, 산이는 자신에 관한 언론 기사에 반박하기 위해 직접 랩으로 나서겠다고 발표한 것.

그리고 오늘(11일) 산이는 '기레기'를 통해 자신을 저격한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기레기' 가사를 살펴보면, "Fake news나 가십거리 찌라찌라시 갈겨 싸지/언론조작 참 쉽죠잉/나도 안 지우는 댓글 미디어라는 곳에서 지우지우지/막말? 여혐? 가짜뉴스 너도 기자냐" 등 언론 조작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편파 뉴스 판치는 TV랑 비례비례/원했던 건 성평등 근데 현재 우린 젠더 전쟁 중/진실은 외면하고 편파적 왜곡 보도" 등의 가사로 자신의 소신을 전하며 언론을 저격했다.

산이가 연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랩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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