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인터폴 수배→잠적으로 방향 선회?

입력 2018-12-14 16:44:50
    • 복사완료!

마이크로닷/사진=헤럴드POP DB
마이크로닷/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고승아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 부모까지 가족 모두 사기 논란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이 가운데 잠적으로 방향을 선회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14일 방송된 YTN '뉴스 N 이슈'의 '뉴스픽' 코너에서는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손정혜 변호사가 출연해 마이크로닷의 부모 사기 논란과 잠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 년전 친척과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마이크로닷은 몰랐다고 밝히며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하고 사과했다.

특히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입국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전했으나 이후 소식이 알려진 바는 없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 역시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이에 마이크로닷 가족의 잠적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와 관련 오윤성 교수는 "이 가족들이 전략을 바꾼 것 같다. 처음에는 얼떨결에 귀국을 하겠다, 또 협조를 하겠다고 얘기했다가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까 22억이라고 하는 거금을 뭔가 변제하려고 하면 그것도 그렇고 형사적인 책임도 있으니 아들들하고 교류를 해서 잠적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손정혜 변호사 역시 "아마도 여론의 뭇매가 잠재워질 쯤 해결할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지만 이런 식으로 연락이 잠적되면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도망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평가될 여지도 있다"면서 "기소가 된다면 죄질이 더 좋지 않다, 피해 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았다는 부분들이 불리한 양형으로 작용될 수가 있기 때문에 조금 우려되는 측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은 지난 12일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적색수배를 발부, 이들이 제3국으로 도피하는 것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로 강제 소환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