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과거 지방흡입 수술을 회상했다.
최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이 마카오 여행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에게는 여행에 관련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의 사연이 도착했다. 한 시청자는 “해외여행만 가면 화장실을 못 간다. 이럴 때 좋은 음식이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낯선 것에 대한 공포 때문에 몸이 긴장해서 화장실을 못 가는 거다. 인생 자체를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영자는 “나는 30대에 큰 일을 겪었다. 패가망신한 일이 있었다”며 지난 2001년 다이어트 파문을 언급했다. 당시 이영자는 40Kg을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감량했다고 밝혔으나 후에 지방흡입 시술 사실이 알려지며 거짓말 파문에 휩싸여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그때 ‘완전히 새로운 내가 되야 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 일이 개를 키운 거였다. 지인들은 알겠지만 나는 정말 개를 싫어했다”며 “심지어 집으로 가는 길 방향도 바꿔봤다. 매일 집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던 길을 왼쪽으로 가보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더라. 죽어도 못 하겠다는 일 하나만 해보면 인생이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그때 이영자를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나도 죽어도 안 입던 치마를 입어봐야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