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나이거참' 설운도, 영자매 속였다‥놀이동산 가는 척 임진각 통일 교육(종합)

입력 2018-12-13 2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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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나이거참' 캡쳐
tvN='나이거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설운도가 놀이동산에 가는 척 임진각으로 향했다.

13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나이차를 이겨내고 점점 더 우정을 다져가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솔립과 전원책은 함께 숲속 캠핑장으로 향했다. 이는 이솔립의 아이디어였다. 이솔립은 "할아버지가 처음 보다 살이 많이 빠지셨다. 오늘은 공기 좋은 곳에서 푹 쉬게 해드리고 싶다"며 속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솔립은 "숲은 숲밖에 없다. 할아버지가 설명할 것이 없는 곳에 가고싶다"며 전원책의 TMI에 질력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솔립은 전원책의 요청에 따라 노래와 춤도 선보였다. 이솔립의 '빨간맛' 노래와 'LIKEY' 춤에 전원책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또한 전원책은 그동안 이솔립의 아이돌 꿈에 부정적이었던 것과 다르게 "(이솔립이) 아이돌 해도 충분하다. 하고도 남는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전원책은 솔립이 선물한 귀여운 모자를 쓰기도 했다.

이날 MC들은 "전원책에게 이솔립이 딱이다"라며 이솔립 덕분에 점점 변화해가는 전원책을 신기해했다.

한편 뷔페로 향한 김강훈과 변희봉은 김영옥을 만났다. 이는 변희봉이 주도한 만남이었다. 변희봉은 "강훈이가 자꾸 무섭다고 해서 더 무서운 사람을 초대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며 김영옥 초대 이유를 밝혔다. 변희봉은 "배우 중에 가장 무서운 사람"이라며 강훈에게 김영옥을 소개했다.

변희봉은 자신을 의해 음식을 떠온 강훈에게 "사라다를 왜 이렇게 조금 가져왔냐"고 타박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영옥은 "아무거나 먹어!"라며 변희봉에게 한소리했다. 이후 김영옥은 변희봉이 없는 사이에 강훈에게 "할아버지가 한소리하면 우는 척을 하라"며 팁을 줬다.

또한 김영옥은 "할아버지 젊었을 때 잘생겼냐"는 강훈의 질문에 "지금보다 훠어얼 못생겼다. 지금이 훨 낫다"고 대답해 변희봉을 한방 먹였다.

설운도의 짝꿍, 한소영·한가영 자매는 놀이동산에 가는 줄 알고 이른 아침부터 들떴다. 출발 전 영자매는 설운도를 위한 김밥 도시락을 싸기도 했다.

하지만 영자매가 도착한 곳은 기대와는 달리 임진각이었다. 임진각에 작은 놀이동산이 있기는 했지만 영자매를 크게 만족시키진 못했다.

또한 설운도는 '어지럼증'을 고백하며 회전그네도 바이킹도 타지 못하게 했다. 설운도와 영자매는 회전목마에 이어 범퍼카를 탔다.

놀이기구 두 개를 겨우 탄 설운도는 영자매를 임진각 교육현장으로 이끌었다. 이에 한소영은 "밥 먹으러 갈 때부터 통일이 시작된 거 같다"며 재미없는 표정을 지었다. 설운도는 영자매에게 자신이 부른 '잃어버린 삼십년' 노래를 들려줬다. 설운도의 역사 교육을 지켜보던 정형돈은 설운도에게서 전원책의 모습을 떠올리며 "설운책"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계속 놀이동산을 찾던 영자매는 "표현은 못하겠지만 느낀게 있다"고 말했다. 영자매의 아빠, 한현민은 "저런 곳을 데려가주셔 감사하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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