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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김영희 측 "10월부터 母채무 이행中"vsA씨 "입막음용 10만원"(종합)

입력 2018-12-15 2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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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희 인스타
사진=김영희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의 부모가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A씨와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15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 씨의 부모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씨가 연예인이 된 후 나와 내 동생이 SNS로 연락을 취했지만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더라. 김 씨의 아버지는 파산신고를 했고 빌려준 돈은 더더욱 오리무중이 됐다. 그러다 어느 날 회생신청이 됐다고 일부를 받아갈 수 있다는 연락이 왔더라"며 "고향친구라 믿고 빌려준 돈에 대해 전혀 줄 생각 없이 말하고 이십여 년을 피해다녔다. 흥신소도 알아봤지만 조금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연예인 빚투가 터지고 권 씨가 "돈을 주겠다'고 10만원을 보냈다"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해 감옥에 가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는 "현재 보도된 기사 속 내용은 맞지만 1996년 빌린 돈은 김영희와 그의 어머니가 쓴 돈이 아닌 아버지가 쓴 돈"이라며 "김영희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별거를 하셨기 때문에 김영희는 이 채무 관계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의 모친이 채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김영희의 어머니 친구에게 빌린 돈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희의 모친 또한 직접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모친은 "채무 관계가 있는 것이 맞고 원금을 갚고 있다. 10월부터 채무이행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김영희의 모친 인터뷰가 나간 직후 "인터뷰를 하셨네요. 10만원이 입금된 날은 12월 3일입니다. 10월이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영희 측과 A씨의 입장이 어긋나고 있는 가운데 이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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