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인생술집' 임하룡과 김준호, 박성광이 총출동했다.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개그 치트키' 임하룡과 김준호, 박성광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박성광에 "성광이 형은 매니저는 어디에 계시고.."라며 송이 매니저를 찾아 박성광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K본부 선후배 조합으로 뭉친 임하룡과 박성광, 김준호. 임하룡은 신동엽에 "동엽이는 내가 어려워하지. 선배잖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을 처음 실제로 봤다는 김준호에 한혜진은 "우리 만났었잖아요"라고 말해 김준호는 당황함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혜진이는 기억을 못하나?"라며 "30년 전에, 32년? 우리 유치원 동문이다"라고 말해 한혜진을 당황시켰다. 박성광은 "어머니가 말해주셨다. 혜진이가 그때 길죽길죽했었다고 기억하신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김준호에 "롤모델이 있으세요?"라고 묻자 김준호는 잠시 당황하며 "쟈나를 한국시리즈 시구 때도 했었다"면서 "쟈나는 조혜련 선배의 말투를 따라한거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준호는 상갓집에서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고 밝혀 MC들 모두 깜짝 놀랐다. 김준현은 김희철이 최민수 성대모사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최민수 성대모사에 이어 김영철 성대모사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여 폭소가 터졌다. 김희철은 "누가 기침 소리를 내었는가"라고 궁예 성대모사로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배우한테 들었는데 술 취한 연기가 어렵다고 했었다"면서 "피디가 박성광한테 배워오라고 했다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박성광은 몸을 못 가누는 척, 최대한 눈이 풀린 모습을 연기, 한혜진은 "어우, 꼴보기 싫어"라고 말하며 진짜 취객과 같은 리얼한 연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서른의 나이에 늦게 데뷔한 임하룡. 어린 동기들과 함께 하려니 어색하고 쑥쓰러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임하룡은 "디너쇼에도 선보였지만 확실히 지금은 춤사위가 둔해졌다"면서 "발목 관절이 다 닳았다. 의사가 보통 무릎이 닳는데 발목이 닳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하더라"고 전성기 시절 과도한 스케줄로 다친 발목 상태를 전했다. 김준현은 추억의 임하룡 다이아몬드 스텝을 선보였다. 임하룡은 아픈 발목을 이끌고 김준현과 함께 흥겨운 스텝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부자 곁에 가야 부자가 된다"며 "진짜 좋은 말이다. 부자의 습관을 따라하면, 생각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된다"고 신동엽을 많이 따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준현은 김준호에 "형이 기분 좋으면 뽀뽀를 한다"며 "뽀뽀를 한 다음 날이면 피부에 뭐가 올라온다. 병원에 가보면 벌레에 물렀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성광의 연애대작은 '미만보괴·사만못괴, 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보는게 괴롭다·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못보는게 괴롭다'. 박성광은 "사랑을 많이 하라는 얘기다"라고 말하자 김준현은 "성광이가 인기로 원탑이었다"며 팬덤까지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선과의 썸에 대해서 박성광은 "10년째 그런 소문 때문에 진짜 부인인 줄 아시는 분도 계신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감독으로 상까지 받은 박성광. 한중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박성광은 "가족 중에 치매를 앓으신 분이 계셨다"며 "돌아가시면서 슬퍼야했는데 슬프지 않았다"며 영화의 탄생 계기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