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쏘~스윗"…'극한직업' 류승룡→공명, 핵웃음폭탄 들고 돌아왔다

입력 2018-12-17 1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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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병헌 감독과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극강의 웃음'을 위해 똘똘 뭉쳤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제작 어바웃필름)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병헌 감독과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참석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스물'을 통해 전매특허 말맛 코미디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선보이는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합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마약반 5인방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 감독/사진=서보형 기자
이병헌 감독/사진=서보형 기자

이병헌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느낀 감정 고스란히 말씀 드리자면 웃겼다. 코미디 영화를 하면서 웃기는 게 먼저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류승룡은 "기상천외한 말맛이 있다. 되게 유쾌하고, 상쾌하고, 명쾌한 이야기로 세상 살아가는 불쾌감을 털어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뭘 상상해도 그 이상의 재미를 준다"고 자신하며 "시나리오 보면서 엄청 웃었다. 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더라. 독수리 5형제가 채워질 때마다 천군만마를 얻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하늬는 "우리 영화에는 케미가 있다. 따로 따로 코미디를 했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색깔들이 다섯 명을 세워놓고 보니 이런 장면이었나 싶은 것도 많았다"며 "다들 열심히 하는 배우들인데 열심히 하면 코미디가 잘 살지 않는다는 설이 있는데 너무 열심히 하니 그게 또 웃겼다. 나 역시 실오라기 걸치지 않고 다 내려놓은 느낌이다"고 알렸다.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사진=서보형 기자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사진=서보형 기자

진선규는 "'범죄도시'의 '위성락', '극한직업'의 '마형사' 둘 다 내게 너무 좋은 캐릭터다"며 "'위성락'이 너무 좋은 캐릭터지만, 워낙 세다 보니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걱정이 됐는데 '마형사'가 너무 재밌어서 즐거운 이미지로 각인될 수도 있겠다,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동휘는 "액션스쿨을 내가 제일 열심히 나갔다. 영화 속 옷 한 벌 입고 나와서 답답하고 서러웠다. 들어가기 전이라도 아울렛을 자주 찾아가자 마음으로 회사, 감독님은 액션스쿨 정말 열심히 나간 줄 아는데 스케줄 핑계 삼아 아울렛에 갔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명은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긴장되고 설레고 행복한다. 내게는 '극한직업'이 하나의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행복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연기적으로도, 인생에 있어서도 그렇고 좋은 작품이었던 것 같다. 많은 걸 깨닫게 해준 작품이 첫 상업영화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극한직업'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하늬가 평소 자주 써 유행어가 됐다는 '쏘~스윗'을 배우들 다 같이 외쳐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처럼 끈끈한 사이가 영화에서는 어떻게 드러났을지 궁금해진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라는 사상 초유의 '극한직업'을 통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마약반의 모습을 통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극한직업'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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