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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여배우 관리 멈춰"…'극한직업' 이하늬, 코믹연기 기대 이유

입력 2018-12-17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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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이하늬/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하늬가 '극한직업'을 통해 철저하게 모든 걸 내려놨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하늬는 극중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을 맡았다. '장형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다.

이하늬는 '부라더'에서 코믹 연기를 살짝 보여주더니, '극한직업'을 통해서는 본격적으로 도전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예고편에서만으로도 웃음폭탄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이하늬 스스로도 자신을 완전히 내려놨다고 귀띔했다.

영화 '극한직업' 스틸
영화 '극한직업' 스틸

이하늬는 "우리 영화에는 케미가 있다. 따로 따로 코미디를 했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색깔들이 다섯 명을 세워놓고 보니 이런 장면이었나 싶은 것도 많았다"며 "다들 열심히 하는 배우들인데 열심히 하면 코미디가 잘 살지 않는다는 설이 있는데, 너무 열심히 하니 그게 또 웃겼다. 나 역시 실오라기 걸치지 않고 다 내려놓은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여배우가 할 수 있는 관리를 멈췄다. 염색, 눈썹 등도 그대로 놔뒀고, 헤어, 메이크업의 경우는 10분을 안 넘겼다. 이런 모습이 나가도 되나 걱정이 됐지만, 스스로와 엄청난 타협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하늬는 "예쁜 척만 안 해도 연기를 잘할 수 있다 신념을 갖고 임했다.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폭염 속 달릴 때도 내가 볼살이 많아 핸드캡인데 출렁이는 걸 슬로우로 잡으니 멘탈까지 잡아야 해서 나중에 모니터를 안 보게 됐다. 충격을 먹게 됐다. 나만 놀라면 되는데 다같이 놀라더라. 여형사 느낌보다 형사 다섯이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들어갔다"고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나머지 배우들도 '형제' 같이 느껴진다고 말할 만큼 예쁨은 완전히 걷어내고 형사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든 이하늬가 '극한직업'에서는 어떤 꿀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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