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한채영 때문에 배수빈 오윤아가 다퉜다.
22일 밤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연출 윤재문/극본 홍영희)에서는 서지영(한채영 분) 때문에 다투는 김재욱(배수빈 분) 우나경(오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주 서지영은 김재욱에 대해 몇 년 동안 오해했다는 걸 알았다. 서지영은 김재욱에게 전화해서 사과하고, 두 사람은 만나기로 했다.
서지영은 김재욱에게 향하던 중 남편 송민호(이천희 분)의 전화를 받았다. 차 안에서 울던 서지영은 "미안해, 재욱 씨. 난 자꾸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잊어"라고 생각하고는 김재욱에게 향하던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갔다.
김재욱은 하염없이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자 우나경은 "당신 어떻게 할까. 전처 만나러 인사불성으로 달려가는 당신 어떻게 할까. 이런 나 질리지? 당신이 이렇게 만든 거야. 어디까지 갈 거야"라고 화를 냈다.
김재욱은 "잘못을 저질렀는데 속죄할 시간이 없었다. 속죄할 시간을 가졌다면 마음이 조금 더 편할지 몰라. 속죄할 시간이 없어서 마음이 거기서 멈춰버린 거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욱은 "당신은 한번이라도 내 마음 이해하려고 한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어 "늘 당신 입장만 이야기했지. 알아달라고. 이 집을 위해 얼마나 희생하고 있는지 아냐고. 당신은 내 마음 헤아려 본 적 있나? 당신에겐 난 뭐지? 천지건설 며느리로 들어오기 위해 날 이용한 거. 그 이상 뭐 있나?"라고 전했다.
우나경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 우리가 그랬다고 생각해? 당신이 지영이랑 잃어버린 기회만 안타깝고 나랑은 아무것도 아닌 거고 그런 거지? 그래. 그럼 우리 지옥에서 살자. 당신은 날 구제해 주지 못할 테고 나도 그런 당신 구제해 줄 생각이 없으니까 공평하게 같이 지옥에서 살아"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