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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소녀시대"…'최파타' 수영, 가수부터 연기까지 무한 활동[종합]

입력 2018-12-26 1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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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가수부터 연기 활동까지 활동하는 비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겸 배우 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영은 "예쁘다는 말 너무 좋다. 아직도 좋다.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에 옷 사는 재미가 사라졌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다. 당장 입을 옷만 사는 편이다"라면서 "진한 색 옷은 안 어울린다. 스커트도 불편해서 바지만 입는다"고 밝혔다.

또 수영은 최근 정경호가 자신의 신곡 '겨울숨' 발표 후 SNS에 '웬 신인가수가 노래 되게 좋다'라고 올린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사실 파일로 노래가 먼저 오면 가족들한테 가장 먼저 들려주고, 멤버들한테는 가장 마지막에 들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첫 솔로곡이라 완성 전까지 들려줄 자신이 없더라. 티파니 씨한테는 첫 녹음 버전을 들려줬다. 그 친구가 보컬 선생님처럼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편이다. 노래 좋은데 이렇게 하면 어떻겠냐고 조언해주더라. 음원 나오기 바로 전날 멤버들한테 들려줬다"고 설명했다.

수영은 자신이 쓴 '겨울숨' 가사에 대해 "제 경험으로 가사를 쓰는 게 아무래도 와닿다 보니까, 연말에 서로 칭찬받고 상도 받고 그런데 전 연말이 항상 내년에는 괜찮겠지 이런 스타일이다. 그래서 제가 그런 걸 반복하고 제 성에 안 차다 보니까 내려놓게 되더라. 근데 이것도 아름다운 성장을 하는 과정이라고 겨울 때마다 느낀다. 그래서 나는 극복했으니 허심탄회하게 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수영은 전시회에 대해 "내년에 서른이다. 이십대를 마무리하면서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이대로 마무리하기 아쉽더라. 그래서 이십대 모습과 감성 담은 사진으로 열면 어떨까 생각했다. 제가 바쁜 와중에도 너무 훌륭한 팀들이 해주셔서 완성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걸캅스'와 관련 수영은 "전 완전 욕쟁이다. 시나리오를 봤는데 첫 대사가 너무 임팩트있더라. 끝까지 안 읽고 첫 대사만 보고 하겠다고 했다. 저한테는 굉장히 흥미로운 도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가수와 연기를 오가는 수영은 "정말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바쁜 와중에 일이 시키니 짜릿하더라. 주변에서 저보고 뼛속까지 소녀시대라고 하더라. 예전에는 그렇게 일하면 피곤했는데 이제 그렇게 안 하니까 이상하다. 저를 구석에 몰아놓고 일을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면서 "그런데 내년엔 제대로 뭔가 하나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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