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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라이프' 황보라X이희경, 이태원·부산서 배운 언어 그리고 힐링(종합)

입력 2018-12-27 2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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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황보라와 이희경이 원했던 언어를 배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7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라이프'(기획 염성호)에서는 연예인들의 두발라이프가 그려졌다.

황보라는 초, 중, 고 절친들과 함께 부산에서 걷기 코스를 즐겼다. 황보라는 한 친구에게 "지금 교육계에 종사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는데"라며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또 한 친구는 "난 과다출산으로 쉴 틈이 없어요. 나는 솔직히 걷고 싶다 마음은 걷고 싶은데 조금 걸으면 쉬 마렵다 목 마렵다 걸을 수가 없는 거야"라며 자녀 셋의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생애 첫 사투리 연기를 앞두고 친구들에게 사투리 강의를 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한 외국인과의 걷기에 성공한 이희경은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어요"라며 친구가 되어 훈훈함을 안겼다. 이희경은 인터뷰에서 "소소하게 걷는 경험들을 하면서 방송이지만 친구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구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이 거리에서 만나는 영어선생님들. 멀리 갈 필요도 없는 거잖아요. 나의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러 어디로 가볼까. 나는 아무래도 어른하고 대화할 수준은 아닌 거 같고 초등학생? 아니면 유치원? 유치원 정도 되는 친구 있으면 대화가 좀 통하지 않을까?"라며 어린 나이의 외국인을 찾아 웃음을 안겼다.

외국인 커플과 우사단길을 걸어간 이희경은 "처음에는 아는 영어도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도 정말 뒤로 갈수록 용기도 생기고 내가 알았던 표현들을 조금씩 하게 되고 연습이 되더라고요"라면서 운동, 영어, 자신의 감성 세가지가 충족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무심코 차를 타고 지나갔던 이태원 거리가 걸으니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걷는 거 완전 추천이다. 이태원까지 안 가셔도 돼요. 일단은 집 앞에 소소한 골목부터 걸어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저는 밤에만 가서 몰랐는데"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박성광이 이태원 밤에 갈 일이 뭐가 있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성광은 "혹시나?(인연이 있을까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두발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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