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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가요대축제'의 파격적 엔딩 '아모르파티', 웃음 안긴 피날레(ft.BTS)

입력 2018-12-29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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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가요대축제'의 대환상 파티를 완성시켰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2018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가요대축제'는 대환상 파티를 예고하며 각 가수들의 히트곡, 스페셜 컬래버 무대 등으로 축제를 꾸몄다.

'가요대축제'는 방송 전에 앞서 잡음을 겪기도 했다. 방송 전날 큐시트 전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이에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본 큐시트는 불법적으로 유출된 것으로 이는 좋은 공연을 위해 오랜 기간 밤새면서 준비한 아티스트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이라며 자진 삭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여기에 소속사 특별 무대 역시 공정성을 두고 많은 말이 오갔다.

대신 '가요대축제'는 엔딩 무대에 파격적인 선택을 하며 화합을 이뤄내려고 노력했다. 앞서 시상식에서 가수의 엔딩 무대 순서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던 터. 특히 지상파 3사의 가요시상식 무대는 사실상 수상이 아닌 한 해의 히트곡을 되돌아보는 자리이기에 고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 세대를 아울러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엔딩으로 택했다. 김연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매너로 무대를 압도했다.

자정이 넘은 시각이기에 만 19세가 되지 않은 출연진을 제외한 전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아모르파티'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LED 봉과 귀여운 머리띠 등으로 꾸민 가수들은 이전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환하게 미소를 지은 채 노래를 즐겼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김연자 뒤에서 실제 '아모르파티'의 안무를 맞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 역시 흥에 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여기에 방탄소년단 진과 비투비 이창섭 등은 LED 봉을 흔들거나 독특한 머리 장식을 하고 나타나 독보적인 '흥부자'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파격적인 엔딩을 택한 '가요대축제'는 진정한 대환상 파티를 이뤄내며 진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물론 진행 과정에서 여러 미숙한 점은 있었다. 그럼에도 여러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피날레로 화기애애한 웃음까지 더하며 '대축제'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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