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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알함브라 궁전’ 현빈, 외로운 전투 이겨내고 찬열 구할까

입력 2018-12-31 0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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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절망의 끝에 선 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극본 송재정)에는 자신에게 공감할 수 있던 유일한 동맹 서정훈(민진웅 분)을 잃고 실의에 빠지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우는 최양주(조현철 분)에게 연락을 해 서정훈의 위치를 파악할 것을 부탁했다. 이어 그라나다역에 혹시 한국인 남성이 쓰러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줄 것을 역무원에게 부탁했다. 돌아가는 열차에 오른 유진우는 그라나다에 접어들어 비밀 퀘스트를 확인했다. 이제 그에게 4시간의 제한시간이 생긴 것.

퀘스트는 알함브라 궁전에서 마스터 정세주(찬열 분)를 찾는 것이었다. 유진우는 그라나다역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박선호(이승준 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유언장을 겸한 당부의 말을 담을 생각이었다. 이어 그라나다역에 도착해 알함브라 궁전에 간다며 최양주와 통화를 했다. 최양주 역시 이곳이 던전일 것 같다고 추정하고 있었다.

알함브라 궁전에 가기 전 유저들의 카페에 들른 유진우는 해적들에게 서정훈을 찾아달라고 퀘스트를 내렸다. 이어 알함브라 궁전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그쪽으로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엠마(박신혜 분)와 마주했다. 정세주를 찾으러 왔다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불안해나는 유진우에게 엠마는 “당신이라면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유진우는 죽기로 각오하고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한 셈이었다. 박선호에게 유진우는 퀘스트가 종료될 시간인데도 연락이 되지 않거나, 자신 혹은 서정훈이 잘못될 경우 게임 서버를 닫으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유진우가 알함브라 궁전에 들어간 시간 서정훈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한국에 전해졌다.

새로운 게임 캐릭터들의 공격을 힘겹게 막아내며 죽음 직전에 이르러 있던 유진우는 뜻밖에도 서정훈과 마주했다. 그러나 그는 살아서 유진우를 찾아온 것이 아니였다. 이미 사망한 상태로 게임 캐릭터가 되어 그의 동맹으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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