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새해 첫 반찬은 얼큰한 동태탕이었다.
2일 저녁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신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늘의 주전부리로는 구운 가래떡이었다. 홍시, 조청, 간장 등에 가래떡을 찍어 먹었다. 김수미는 "새해에 긴 떡 먹고 무병장수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오늘의 식재료로 동태를 소개하며 "제철인데 아주 싼 재료다. 1만 원이면 실컷 먹는다"라고 전했다. 새해 첫 반찬은 동태탕이었다.
먼저 동태를 손질한다. 멸치, 디포리 등을 덖는다. 덖은 팬에 물 1.5리터를 붓는다. 무 1/4개는 껍질을 살짝 벗기고 두툼하게 썬다. 양파 1/2개는 4조각 내고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를 어슷 썬다. 육수가 끓으면 건더기는 건지고 무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썬 고추에 된장 1큰술, 생각 1큰술, 다진 마늘 크게 1큰술, 매실 1큰술, 양조간장 2.5큰술, 고춧가루 6작은술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무가 얼추 익으면 동태를 넣는다. 양념이 잘 배게 동태 위에 잘 얹는다. 그 다음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인다.
동태탕이 끓여지는 동안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밥을 안치라고 말했다. 지난 30회 동안 김수미는 밥을 직접 했다. 장동민에게 처음으로 맡긴 것. 김수미는 "밥이 질거나 되면 너 살아서 못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가마솥 앞을 지켰다.
끓은 동태탕 위에 굵은 콩나물 750g과 알과 이리를 넣는다. 여기에 육젓으로 간을 한다. 육젓으로 간을 하면 맛을 살릴 수 있다. 맛을 본 김수미는 "맛있다. 나 밥 두 그릇 먹어야지"라며 만족했다. 불을 끄고 미나리를 얹으라 말하던 김수미는 깜짝 놀랐다. 대파와 양파를 넣지 못했기 때문. 김수미는 "미나리 넣기 전에 대파와 양파를 넣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반찬은 갓김치였다. 김수미는 "배추 김치 하는 것보다 쉽다"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갓이 보기보다 연하다. 소금에 절이는 집이 있는데 나는 소금물을 타놨다. 너무 숨이 죽으면 시래기 같다"라며 소금물에 줄기 부분을 담가 절이라고 말했다.
절인 갓은 한번 헹군다. 김수미는 "갓 머리 부분은 제거하지 마라. 이렇게 판다"라고 설명했다. 볼에 찹쌀풀 500ml, 다진 마늘 1큰술, 멸치 액젓 4큰술, 육젓 2큰술, 다진 생강 반큰술, 고춧가루 6큰술 등을 넣고 섞는다. 갓의 줄기 부분에만 양념을 살짝 묻히고 양념에 고춧가루를 더 넣는다. 간은 굵은 소금이나 새우젓 국물로 한다. 갓 이파리에는 양념을 묻혀서 만 다음 통에 담는다. 쪽파에도 양념을 묻혀서 말아서 넣는다. 김수미는 "갓이 톡 쏘는 맛이 있지만 설탕은 넣지 않는다. 설탕을 넣으면 망친다"라고 덧붙였다. 육수로 양념통을 씻어서 김치통에 넣어주면 완성이다.
김수미는 봄동 겉절이도 만들었다. 김수미는 멸치 액젓 3큰술, 육젓 반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큰술, 고춧가루 6큰술 등을 넣어서 양념을 만든다. 쪽파와 부추는 3등분 해서 넣고, 참깨를 넣고 봄동과 비비면 봄동겉절이가 완성이었다.
그 다음 반찬은 두부 조림이었다. 김수미는 "겨울에 두부 많이 먹어야 한다. 두부 부칠 땐 수분을 없애고 올리브유를 넉넉히 둘러라"라고 전했다. 두부를 굽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쪽파는 아주 가늘게 썬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1개씩 길게 4등분해서 썬다. 양조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물 2큰술를 넣어서 섞으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두부가 노릇노릇하면 뒤집으면 된다. 여기에 양념장을 얹으면 두부 조림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