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김광석의 사망 23주기가 됐지만 그의 노래는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다.
오늘(6일)은 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3년이 되는 날이다. 故 김광석은 지난 1996년 향년 32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관계자와 저녁 식사를 한 뒤 일어난 비극에 많은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1964년생인 故 김광석은1988년 그룹 '동물원'의 멤버로 데뷔, 이후 솔로로 활동하며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그가 떠난 지 2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죽음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2017년 8월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남편과 딸을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이에 서해순 씨는 직접 JTBC '뉴스룸'에 출연을 하며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 역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경찰은 이상호 기자의 의혹에 대해 허위라고 판단했고 이후 서해순 씨는 "인격살해성 명예훼손"이라며 이상호 기자를 고소했다. 다만 대법원은 서해순 씨가 제기한 영화 '김광석'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기각하며 의혹의 근거는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혀 故 김광석의 사망에 대한 의문점을 명확하게 지우지 못했다.
많은 음악인들은 故 김광석을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그가 부른 명곡들은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리메이크 되고 있다. 최근 워너원의 멤버였던 윤지성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가 된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뮤지컬이기도.
음악인들뿐만 아니라 대중들 역시 그의 음악을 기억하며 그를 기억하고 있다. 많은 팬들에게 고 김광석은 여전히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가수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 위치한 김광석 거리를 찾는 팬들도 많다.
한편 오늘(6일) 고 김광석의 기일을 맞아 김광석추모사업회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9'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