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잘나가던 변호사 박신양의 추락 과정이 그려졌다.
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추락 과정이 그려졌다.
시간은 1년 전으로 돌아갔다. 조들호는 한 학교의 스쿨 미투를 맡아 변호했다. 조들호는 스쿨 미투에 대해 격한 의견을 내보냈고 스튜디오에서 난장판을 피웠다.
조들호는 백도현(손병호 분)을 만났다. 백도현은 부패한 정치인으로 자기 아들 백승훈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자 조들호를 소개받은 것. 백도현은 "제 아들 좀 살려 달라"라고 말했지만, 조들호는 거절도 못 하고 분노했다. 조들호는 화를 내며 식당에서 나갔다.
조들호가 나가고 건너편 방에서 이자경이 나왔다. 이자경은 백도현에게 "백승훈 군에게 필요한 건 선량한 이미지다. 그가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 줄 거다. 그가 사건을 맡는다면 모든 일이 해결된다고 생각쯤은 할 수 있지 않나. 아드님이 곧 풀려난다 그 생각만 해라"라고 말했다. 이자경은 국현일(변희봉 분)을 만났다.
조들호는 백승훈(홍경 분)을 만났다. 백승훈은 "싸운 건 맞는데 화해하고 합의된 관계다"라며 해명했다. 1심에서 백승훈은 유죄를 받았다. 백승훈은 "수진이랑 5년 만났다. 수진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저도 죽어버리고 싶다"라며 말했다. 백승훈은 "변호사님 유명해지고 싶지 않냐. 돈 많이 벌고 싶지 않냐. 저 좀 도와달라"라며 전했다. 조들호는 "이 건은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이 맡는 게 좋은 거 같다"라며 사건을 거절하고 일어섰다. 강만석은 "좋은 일 물어다 줬는데 걷어차냐"라며 화를 냈다.
조들호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백승훈이 병원에 실려갔던 것. 조들호는 "너 왜 그랬냐"라고 물었다. 백승훈은 "나보러 강간범이라고 하지 않나. 난 그런 적 없다. 왜 내 말은 아무도 안 믿어주는 거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조들호는 "이렇게 한다고 사람들이 믿어줄 거라 생각했어?"라고 물었다. 백승훈은 "수진이를 때린 건 정말 나쁜 짓이었다. 성관계는 강제로 그런 짓을 하겠냐. 저 진심으로 수진이한테 사과했다. 수진이도 저 그날 용서했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조들호는 사건을 맡았다. 사건은 무죄 판결이 났다. 퇴근하던 조들호의 차에 백승훈 사건 피해자가 뛰어들었다. 조들호는 차로 쳤다. 조들호는 도와 달라고 소리쳤고, 취재진이 해당 사고 현장을 취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