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VS고현정, 팽팽한 기싸움 시작(종합)

입력 2019-01-08 2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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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신양과 고현정이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을 찾아간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자경은 "오랜만이다. 기억을 못 하다니 아쉽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자경은 윤정건(주진모 분)에게 차를 건넸다. 이자경 비서는 윤정건의 차에 무언가를 넣었다. 이자경은 "왜 여길 기웃기웃거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윤정건은 "은퇴 전에 내 손으로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답했다. 윤정건은 "현직 검찰관을 납치한 이런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당신이 무사할 거 같냐"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재미있는 일이 많을 텐데 왜 하필 여기에 관심이 가게 되는 걸까"라고 답했다. 그 순간 윤종건은 배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윤정건은 "무슨 짓을 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자경은 "5일 정도 감금을 당해서 몹시 굶주림과 갈증으로 허덕이는 사람이 있었다.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 사람에게 마실 물을 줬었다. 그런데 내가 준 물을 마시고 그 사람이 죽어버렸지 뭐냐. 당황스럽다. 나는 그냥 좋은 마음으로 선의를 베푼 것뿐인데 죽일 의도는 없었다. 내가 여기서 질문을 하겠다. 의도하지 않는 죄는 죄일까 아닐까"라고 말했다. 윤정건은 살려 달라고 했지만 이자경은 "죽일 의도는 없었다니까"라고 여유롭게 답했다. 이자경은 "그냥 살려 달라고 그래. 무슨 딸을. 벌써 시시하게 죽지 마라"라고 전했다. 이자경은 해독제를 내밀었다. 윤정건은 손을 뻗었지만, 해독제를 손에 잡지도 못하고 각혈하며 죽었다.

조들호는 윤정건 납치 현장을 혼자 조사에 나섰다. 사건 현장에서 윤정건이 각혈한 흔적을 발견했다. 그러던 중 조들호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윤정건은 사망한 채로 갯벌에서 발견됐다. 조들호는 윤정건이 발견된 곳으로 달려갔다. 윤정건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검사 시절 이전부터 윤정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조들호는 좌절했다.

조들호는 아는 검사를 찾아가 수사 재개를 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검사는 조들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조들호는 "강 검사, 좀 안 될까?"라며 부탁했다. 강 검사는 "나 요새 다른 일 맡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책 잡히면 안 된다. 내가 상대해야 하는 사람이 이자경"이라고 답했다. 조들호는 이자경이라는 말에 질문했다. 강 검사는 "이자경이 국일그룹 기획조정실장이야. 위세가 장난이 아니야. 소문대로 삼남매를 제끼고 후계자가 되면 그 집안 박 터진다"라고 전했다. 조들호는 바로 국일그룹으로 찾아가 "이자경 나오라고 그래. 누가 조의금을 1000만 원씩 내"라며 화를 냈다.

조들호는 윤정건이 평소 무연고 사망자에 관심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서는 다시 국일그룹으로 찾아갔다. 몸다툼 끝에 조들호는 이자경을 만날 수 있었다. 조들호는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자경은 "연수원 수료하고 15년 만"이라고 답했다. 조들호는 "네가 그랬냐. 윤정건 수사관 네가 죽였냐고"라고 단도직입으로 물었다. 이자경은 "내가 그랬으면?"이라고 묻자 조들호는 "죽여버려야지 내가"라고 답했다. 조들호는 "그런데 네가 그랬을 리가 없잖아"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주머니에서 사탕 껍데기를 꺼냈다. 윤정건이 사망했던 장소에 있던 껍데기였다. 이자경이 손에 든 것과 동일했다. 조들호는 그 증거를 두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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