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항서의 앙증맞은 얼탁과 승리의 개인 방송이 공개됐다.
10일 밤 11시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얼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배성재는 박항서 감독을 만나러 베트남으로 떠났다.
박항서 감독은 쌀국수 금지령에 대해 "히딩크 감독과 함께 일도 했기 때문에 문화는 존중한다"며 "특히 음식문화는 더욱, 혼자 한식 먹지 않고 함께 선수들과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지만 김치는 선수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쌀국수 금지령 없다, 하지만 체지방 부족한 베트남 선수들을 위해 부족한 단백질도 함께 추가한 것"이라 해명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에 대해 "예능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이 선수시절엔 샤이스타일, 예능 정말 놀랐다"며 "내면에서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모른다 과거엔 말없고 과묵한 사람"이라고 했다.
또 최용수 감독에 대해 박항서 감독은 "최용수하고 나하고는 프로로 입단할 때 내가 코치였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르쳤다고 해서 사제지간이라고 하는데, 배웠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무슨 사제지간이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최용수 감독이 박항서 감독에 대해 언급한 방송 영상이 공개됐는데 최용수는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이 되셔서 한번 놀러 오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별로 갈 생각이 없다 우리 집 근처에도 맛있는 쌀 국숫집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최용수 감독은 끼가 있다"며 "월드컵도 나갔는데 아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마다 쟤는 선수로서는 DNA가 별로 안 뛰어난데 지도자로서는 뛰어나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최용수가 머리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며 말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최용수가 가끔 선물을 주는데 지갑과 빨간색 넥타이를 주더라"고 밝혔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강호동과의 대결에 앞서 얼탁에 대해 걱정하는 강호동에게 "베트남 국민들은 너그럽다"고 하면서도 "그런데 내가 하면 너무 혐오스럽지 않을까"라며 걱정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강호동과의 대결에서 결국 박항서가 패배라고 말았다,
녹화 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인 관계로 강호동은 박항서의 얼굴에 먹칠 대신 코에 살짝 먹칠을 하고 수염을 그려넣었다.
한편 승리는 개인 채널을 오픈한 기념으로 본인의 역사를 사진으로 돌아봤다. 승리의 탄생 스토리부터 신생아 시절 그리고 깜찍한 어린이 시절까지 과거 사진을 아낌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승리는 고향인 전남 영광으로 떠나 할아버지의 산소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갑자기 쏟아진 함박눈 때문에 산소로 향하는 길을 헤맸고 결국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승리는 추위에 떨면서 "군대 가면 이런 느낌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승리는 "우리 형들 너무 춥겠다"며 빅뱅 멤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