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윤소희가 미모부터 뇌까지 완벽한 최강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송재림, 윤소희, 장동민, 신아영이 출연했다.
오랜 기간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내온 송재림, 윤소희. 송재림은 "윤소희가 배우를 하겠다고 했을 때 '공부도 잘 하고 자기 갈 길을 가면 되는데 왜 굳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과학고 조기 졸업에 카이스트까지 간 친구가 좋은 미래를 포기하고 힘든 일을 선택한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다"며 윤소희가 배우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윤소희가 카이스트를 진학한 것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연예인의 길을 가기 위한 과정이었다. 그녀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김태희 씨 드라마를 보여주면서 '저렇게 예쁘고 똑똑한 사람도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을 할 수 있다'라고 하셨다"며 "초등학생 때였는데 그 말에 충격을 받아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고백했다. 서울대를 나온 김태희처럼 제 2의 김태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
신아영의 남사친으로 출연한 장동민 역시 윤소희의 똑똑함을 전했다. 함께 tvN '탐나는 크루즈'에 출연하며 인연이 생긴 두 사람. 장동민은 "윤소희씨가 미국에서 몇 년 산 줄 알았다"며 "미국에서 살다온 다른 친구를 믿고 갔는데 소희가 통역을 했다"며 "그 친구도 못 알아듣는 전문용어도 다 알아듣더라"며 극찬했다.
윤소희는 "연기자가 돼 부모님이 속상해하시지 않냐"는 질문에 요즘에는 TV에 나오니까 좋아하신다. 그런데 키스신이 나오면 싫어하신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웃음을 안기기도.
과학고 조기졸업부터 카이스트 진학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윤소희. 그녀는 몇 몇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 수학, 과학 경시대회를 싹쓸이했던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만의 공부방법을 전수하며 최강 뇌섹녀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소희는 지난 2013년 '칼과 꽃'을 시작으로 '식샤를 합시다', '빅맨', '연애 말고 결혼', '비밀의 문', '사랑하는 은동아', '군주', '마녀의 사랑' 등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제 tvN '친절한 기사단'에 이어 '탐나는 크루즈'까지 예능 분야에도 영역을 확장했다. 그러면서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은 진정한 뇌섹녀였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어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윤소희. 앞으로의 배우 행보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