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의성이 현빈을 믿게됐다.
12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극본 송재정)에서는 엠마(박신혜 분)의 특수기능을 알게 된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르코 한(이재욱 분)과 세주(찬열 분)는 계약을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 세주는 자신이 홀로 만든 게임임에도 수익 배분이 마르코에게 치우처 있는 것을 못마땅해 했고, 마르코는 "내가 깝치지 말라고 경고했지. 고마운지 모르고 깝쳐?"라며 그를 칼로 찔러 버렸다. 이어 "소리내봐 누나 앞에서 죽여버릴 테니까"라며 카페에 있는 엠마를 바라봤다.
목숨의 위협을 받은 세주는 마르코를 총으로 쏜 뒤 도주했다. 유진우는 생각했다. "어쩌면 엠마가 유일한 목격자일 수도 있다. 그들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과정을 마지막으로 본"라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정희주(박신혜 분)는 유진우의 부탁을 받고 호텔을 찾아갔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엠마를 발견한 정희주는 "안녕? 안녕 엠마?"라고 말을 걸었다.
그 시각, 차교수(김의성 분)는 유진우가 미치광이가 아닌 그가 말했던 것들이 모두 사실이었음을 몸으로 체험하게 됐다. 유진우는 "앞으로 저만 이 게임을 할 겁니다"라며 그에게 서울을 떠나 있으라고 조언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