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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분노' 이민정, 송옥숙에 "주상욱과 결혼하고파, 소이현 내쳐달라"

입력 2019-01-12 2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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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운명과 분노' 방송 캡처
SBS '운명과 분노'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민정이 복수를 위해 주상욱과의 결혼을 추진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는 구해라(이민정 분)가 한성숙(송옥숙 분)을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구해라는 태정민(박수아 분)이 골드그룹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태정민은 "진짜 인준오빠랑 만나냐"며 "내가 도와주겠다"고 얘기했고 구해라는 "만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집에 계속 있게 해줄 테니까 대신 사람 하나만 소개해달라. 너희 엄마"라고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태정민은 한성숙에 전화해 두 사람이 만날 수 있게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강선영(정수영 분)은 구해라를 만류했다. 그러자 구해라는 강선영에게 언니의 사고 이야기를 고백했고 "나 태인준과 어떻게든 결혼할 거다. 미쳤다. 가까이 가서 어떻게 된 건지 다 알아낼 거다. 누군가 죄가 있다면 그 죗값 다 치르게 해줄 거다"고 의지를 다졌다.

다음날 구해라는 태인준(주상욱 분)의 집을 찾아 한성숙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구해라는 "인준씨와 결혼하고 싶다"며 "제 편 돼서 차수현을 내쳐달라. 어머님이랑 인준 씨 이복 형님께서 인준씨 싫어하신다고 들었다. 인준씨가 차수현이랑 결혼하면 이복 형님께서 더 곤란해지시지 않을까"고 했다. 그러자 한성숙은 "그럼 인준이랑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차수현 괴롭힌다치면 차수현이 도망가겠냐. 독이 올라서 더 들러붙는다"면서도 "내가 도와주겠다. 나 너 마음에 든다. 그리고 인준이도 아들인데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수현이 지발로 인준이를 떠나게 만들 거다. 인준이한테 '다 버리고 너한테 오라'고 해라. 인준이 개털만들면 된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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