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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전교6등·수리1등급"..'문남' 황제성, 개그에 묻혔던 '뇌섹남' 매력

입력 2019-01-15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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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개그맨 황제성이 개그에 묻혔던 뇌섹남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는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해 '뇌섹남'의 반전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학창시절 전교 회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숨겨진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전교 6등을 했으며 수능 당시 수리영역에서 단 한 문제를 틀리며 1등급을 기록했다고. 황제성은 "엄마가 제 성적 때문에 목욕탕에서 망신을 당하고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엄마에게 명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서울대학교에 원서라도 내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황제성은 이어 "2학년 때까지는 전교생이 600명이면 300~400등 정도 했었다. 고3이 되면서 미친듯이 공부를 해 성적을 올렸다"며 "답이 명확한 과목이 좋아 수학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모르면 물어봐라'고 가르치셨다. 그래서 공부를 잘 하는 친구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물어봤더니 '공부는 바보처럼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대로 했다"며 "공부가 너무 싫었는데 '1년만 시간을 투자해 박살 내고 평생을 안 한다'는 다짐으로 공부했다"고 밝히기도.

그 노력은 성적으로 보상받게 됐다. 비록 서울대에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서울대에 원서를 쓸 수 있을 정도로 1년 만에 성적을 대폭 상승시키며 새로운 뇌섹남으로 거듭나게 됐다. 황제성은 그 후 성균관대학교 연극예술학부에 합격해 능력을 입증했다.

황제성은 지난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재치 있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은 그를 지금까지 방송계에서 롱런하게 해왔다. 하지만 개그맨이라는 직업상 그는 똑똑해보이기보다는 시청자들을 웃기는 데 치중했다. 그랬기에 그의 뇌섹남 면모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사실. 이날 방송에서도 황제성은 콩트 분장을 하고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문제적 남자'에서 공개된 그의 반전 매력은 황제성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많은 시청자들 역시 그의 뇌섹남 면모에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중. 황제성이 자신의 다양한 매력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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