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윤균상과 김유정의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 극본 한희정)에서 장선결(윤균상 분)은 길오솔(김유정 분)에게 진심이 담긴 폭풍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 날, 방송은 오솔이 술에 취한 선결을 부축하다 침대에 같이 눕게 된 장면으로 시작됐다. 오솔은 눈을 감은 선결의 뺨을 쓰다듬으며 "미안해요. 대표님 마음 모른 척 해서"라며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그 때 선결은 눈을 번쩍 뜨더니 "그럼 지금부터라도 알아달라"며 오솔에게 입을 맞추려 했다. 그러나 오솔은 당황하며 선결의 손을 놓고 그대로 방을 나왔다.
다음날 선결은 아침을 차려주고 돌아가려는 오솔을 붙잡았다. 선결은 맞은편에 앉은 오솔에게 어젯밤에 나한테 내 맘 모르는척 해서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런 선결에게 오솔은 "제가 언제 그랬냐고 발뺌했고 선결은 일어나 오솔의 손을 확 잡았다. 선결은 잡은 오솔의 손을 얼굴로 가져가며 "어젯밤 일 똑똑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결은 다시 한 번 오솔에게 "나랑 사귀자, 정식으로"라며 폭풍 직진 고백을 했다. 그러나 오솔은 끝까지 선결의 마음을 거절했다.
선결은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는 오솔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계획했다.
선결은 오솔에게 서류를 갖다 달라고 부탁하며 오솔을 아쿠아리움으로 불렀다. 선결은 그냥 집에 가겠다는 오솔에게 "딱 한 시간만 나랑 있어줘요. 물 속에 있는 거 하고 싶다면서요"라고 말하며 데이트 신청을 한다.
오솔은 바다거북을 보며 "내가 인공조명을 따라가는 바다거북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신이 처한 현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결은 "별빛이든 인공조명이든 나랑 같이 가면 안됩니까? 함께 찾으면 좀 더 빨리 바다에 갈 수 있잖아요. 내가 데려다 줄 수도 있고. 나 한번만 믿어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여과없이 오솔에게 전했다.
또 선결은 왜 소개시켜주는 여자들을 자꾸 차버리느냐고 화를 내는 차매화(김혜은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선결은 매화에게 그 사람이 오솔이라는 것까지 밝혔다. 매화는 오솔에게 도대체 선결이가 왜 싫냐고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처지 차이 때문이라는 말에 매화는 혹시 차회장(안석환 분) 때문이냐며 물었고 오솔은 대답하지 못했다. 이 장면을 통해 매화가 오솔과 선결의 사랑의 지지자가 되어 줄 것을 암시했다.
오솔은 쓰러진 선결을 간호하며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다음날, 쓰러졌다 깨어난 선결은 일어나자마자 오솔을 찾았다.
선결은 무사한 오솔의 모습을 발견하자 바로 껴안았다. 선결은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라고 말하며 오솔에 대한 마음을 한 번 더 내비쳤다. 선결은 "24시간 내 옆에만 있어라"라고 말하며 오솔의 두 손을 꼭 잡았다. 오솔은 선결의 걱정스런 눈빛에 "그럴게요. 24시간 내내 같이 있어요"라고 답했다. 선결은 오솔의 대답에 눈물을 흘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 키스를 나눴다. 키스 후 선결은 "어디가지마, 내곁에 있어"라고 말했고 오솔은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12화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가 이 날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예고에는 오솔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선결, 오솔의 과거에 숨겨져 있는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