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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사고뭉치 오지호·이시영에 "한 달 안에 집 나가"

입력 2019-01-16 23: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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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
KBS2 수목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

[헤럴드POP=박초하 기자]유준상이 사고뭉치 동생들 때문에 또 다시 고초를 겪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시동생 뒷바라지로 우울증을 앓게된 간분실(신동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실은 풍상에게 "네 동생들 내보내기 전에 안 간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식모 하나 없어서 아쉽디?"라고 따졌다.

풍상은 "아쉽다. 일단 집에 가자"라고 분실의 손을 끌어당겼고, 분실은 "나 우울증이래. 내가 먹는 약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지?"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보였다.

분실은 "너무너무 힘들다"며 "몸도 힘든데 마음까지 병들었다. 나 당신하고 살면서 한 번도 행복한 적 없다"고 울분을 토하며 약통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풍상은 말없이 분실의 약통을 주워 담았다.

다음날, 풍상은 사고 치는 동생들의 뒷바라지 하느라 골병든 간분실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했다.

풍상은 아버지 산소에 동생들과 집합시켰다. 풍상은 "진상이, 화상이. 너희 둘 한 달 내로 독립해라. 형수가 니들 때문에 골병들어 먹는 약이 학주먹이다"라고 경제적 독립을 지시했지만 철없는 진상과 화상은 "이 겨울에 어딜 가냐. 형제 우애 없냐"고 반발했다. 가출한 분실을 대신해 풍상은 엄마 역할을 대신했다. 풍상은 등교하는 중이에게 "중이야 이거 먹고 가"라며 시리얼을 건넸다.

중이는 "간식은?"이라고 물으며 화를 냈고, 영문을 모르는 풍상을 뒤로하고 중이는 나가버렸다.

이 모습을 목격한 진상은 "아침마다 형수가 과일 싸주잖아. 나는 먹지도 못하게 하면서"라고 말했고 풍상은 아침을 거른 중이가 걱정돼 과일을 싸 들고 학교로 찾아갔다.

풍상은 반 친구에게 중이를 불러 달라고 했다. 그러나 중이는 "더럽다. 창피하게"라며 풍상이 싸 온 과일을 내던졌고 "누구야"라고 묻는 친구에게 중이는 "우리 집에 일하는 아저씨"라고 답해 풍상을 속상하게 만들었다.

화상은 "오빠는 제대로 한번 당해봐야돼. 오빠가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들한테 당해봐~야 안다"며 정상이 만나는 상대인 진지함의 아내를 카페로 불러냈다.

정상을 찾아간 배수진은 다짜고짜 정상의 따귀를 때리며 "내 남자 이혼 안 한다. 너 혼자 몸부림치면서 평생 이혼남 딱지 붙이고 살어"라고 소리쳤다. 정상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병원 식구들은 수군거렸다.

방송 말미, 건강에 이상이 생긴 풍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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