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붉은달 푸른해' 김선아X이이경, 아동학대 범죄에 경종을 울리다

입력 2019-01-17 07:17:19
    • 복사완료!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선아와 이이경이 아동학대 범죄에 경종을 울렸다.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연출 최정규, 강희주|극본 도현정)에서는 의문의 아동과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는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붉은울음과 대화를 마친 차우경은 강지헌(이이경 분)에게 “사람이 죽었을 때 가장 완벽하게 숨길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지헌은 “완벽하게 숨겼다면 제가 봤을리가 있겠어요? 보통은 본인의 시선이 닿는 곳이나 손길이 닿는 곳에 보관하는 건 봤어요. 항상 지켜볼 수 있으니까 안전할 수 있겠죠”라고 답했다. 이어 “우경씨 만약에 동생 시신을 발견하게 되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예요? 어머니를 심판할 거예요?”라고 속내를 떠봤다.

강지헌은 차우경에 “지옥문이 열린다 싶을 때 지옥문에 다다른다 싶을 때 저한테 전화 한 통만 해줘요”라고 부탁했다. 차우경은 집의 구조를 살펴보며 과거 기억을 더듬었다. 그러던 중 허진옥(나영희 분)과 부친이 벽난로를 유난히도 싫어했던 것을 떠올렸고, 지금 벽난로가 없어진 것을 깨닫고 그 틀을 부셨다. 벽난로의 모래 더미를 파헤치자 옷가지가 나타났다. 차우경은 “미안해 세경아”라며 오열했다.

차우경은 수술을 마친 허진옥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허진옥은 “걔는 멀쩡했어 머리도 말려주고 그 애가 좋아하는 옷도 수선해서 입혀줬어”라며 지난 악행의 변명을 늘어놨다. 이어 “그 애가 잠에서 못 깨어날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겠니. 어쩔 수 없었어 그때 네가 기억을 잃었다는 걸 알고 그 생각을 하게 된 거야”라고 합리화 시켰다.

허진옥은 “나도 그렇게 될 줄 정말 몰랐어. 너도 애 키우니까 알 것 아니니. 애 둘 키우는 게 너무 힘들었어. 그 일 겪으면서 30년 동안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아니? 한 번도 제대로 웃어보지도 못했어. 나도 고통 받을 만큼 받았어”라고 악을 써댔고, 차우경은 “고통? 무슨 고통. 고통은 내 동생이 받았잖아 30년 동안 여기 파묻혀가지고. 고작 5살이었다고”라고 흐느꼈다. 이어 “차라리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 모가지 이렇게 뻣뻣하게 들지 말고”라고 분노했다.

허진옥은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고, 차우경 역시 끝내 그를 용서했다. 붉은울음은 선배(주석태 분)인 것으로 밝혀졌고, 그는 체포됐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