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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성미 미혼모 고백 "아팠다"…가수 김학래 관심집중

입력 2019-01-17 2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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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성미가 자신의 첫 번째 서른을 언급하면서 가수 김학래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서른'에서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첫 번째 서른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내 첫 번째 서른은 기사로 확인하실 수 있다. 큰 사고를 쳤다. 첫 번째 서른은 너무 아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두 번째 서른은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울컥했다"며 "첫 번째 서른은 쓰러질 것 같았다. 30년이 지나 두 번째 서른을 맞이해서 이렇게 방송을 하는 것은 기적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성미는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지만, 아버지의 결혼 반대로 김학래와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성미는 개그우먼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미혼모가 되면서 방송가에서 퇴출 위기를 겪었다.

결혼 후 캐나다로 떠난 이성미는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계에 복귀했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자 연예인으로서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있었다. 사람들이 무서웠고 그래서 숨어서 지냈다. 사람들은 자기가 알지도 못하면서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 어떨 때는 마치 본 것처럼 말한다"며 "힘들 때는 아무도 안 만났다. 골방에 들어가 일이 해결될 때까지 숨어지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두 번째 서른' 이번 방송 전파를 탄 후 김학래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김학래는 1979년 제3회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함께 '내가'로 대상을 수상,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하늘이여', '해야 해야', '사랑하면 안 되나'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기획 및 음반제작자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이성미와의 스캔들이 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독일로 떠났던 그는 2014년 새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김학래는 2010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난 과거의 그녀와 깊은 이성 관계였지만 결혼 약속은 결코 없었다"며 "임신은 저에겐 전혀 예상치 못한 일로, 헤어진 후 약 3개월 되어갈 쯤 통보 받았다. 이미 이성적 감정이 정리된 입장이라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해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성미의 '두 번째 서른'에서의 첫 번째 서른에 대한 언급은 생각보다 파장이 크다. 이성미는 물론 김학래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하루종일 차지, 두 사람의 스캔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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