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핀란드 친구들이 돌아왔다.
17일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돌아온 핀란드 친구들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친구들' 투표를 진행했고, 2주 간 2563명이 투표한 끝에 핀란드 친구들이 1등이 돼, 다시 돌아왔다.
페트리는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 제주도 특집 편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아저씨가 된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는데 페트리가 1년 사이에 아버지가 돼 돌아온 것이다.
또한 친구들의 근황도 전해졌다. 빌레는 “친구들에게도 막걸리를 마시게 했는데 다음 날 숙취가 장난 아니라고 불평을 하더라”며 막걸리 사랑을 드러냈고 빌푸는 "7kg 정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빌푸는 "핀란드에서 불고기도 만들고 김치고 담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김치를 스스로 담가본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김치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특유의 맛을 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야 성공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다"며 다양한 한식 요리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사미는 "새 직장에 취직했고 곧 졸업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핀란드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인터뷰를 하거나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도착한 핀란드 친구들은 시청자들이 계획한 대로 여행을 시작했다.
즉, 시청자들의 추천으로 여행지가 결정된 것이다.
사미는 "제가 기대하고 있는 서프라이즈가 많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빌푸 또한 "사람들이 이 추천코스를 만드는데 시간과 마음을 투자해 주셔서 고맙기도 하다 이번엔 어떤 것들을 접할 수 있을지 많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현지인만 아는 것을 하니까 좋다"고 기대했다.
한국에 도착한 세 친구들은 가장 먼저 커피를 마셨다.
1년 전 한국에서 처음 마셨던 카페로 찾아가 커피를 주문했다.
당시 여행에서 세 친구들은 아이스커피를 처음 맛보고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빌레는 1년전과 달리 "좀 괜찮다"고 적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