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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분노' 공정환, 임신한 차수연에 "너 돈 더 필요해?" '잔인'

입력 2019-01-19 2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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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운명과 분노'
SBS '운명과 분노'

[헤럴드POP=김혜정 기자]공정환이 임신한 차수연을 냉정하게 차버렸다.

19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정동윤) 28회에서 태정호(공정환)가 구현주(차수연)를 냉정하게 차버렸다.

4년 전, 구현주가 유학을 떠나는 동생 구해라(이민정)를 배웅했던 날이 공개됐다. 구현주는 구해라에게 "넌 아무 걱정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다독인 뒤 그녀를 보냈다. 이후 구현주는 혼자 카페에 가서 동생에게 편지를 썼다. 현재 만나는 남자가 있으며 다 잘 될 거라는 내용이었다.

그때 카페에 태정호가 들어와 앞에 앉았다. 그는 "할말이 뭐냐"고 물었고 구현주는 "임신했다"며 초음파 사진을 꺼냈다. 태정호는 "돈 더 필요해? 얼마?"라며 비아냥 거렸다. 구현주는 울면서 "돈 때문이라는게 아니라는거 알잖아요. 결혼 하자고 했잖아요 소송끝나면"이라고 안타깝게 바라봤다.

그러자 태정호는 "야이 미친년아. 누가 너랑 결혼을 해. 돈 줬잖아, 차 사주고 집사주고. 동생 유학자금까지 대줬잖아. 왜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지랄이야"라고 비난한 뒤 지갑을 꺼냈다. 그는 지갑 속에서 지폐 몇자을 꺼내려다가 그냥 지갑째 그녀에게 던진 뒤 "앞으로 연락하지말라"고 으름장을 놓은 뒤 그 곳을 떠났다. 아이와 함께 그대로 남겨진 구현주는 처절하게 눈물만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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