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운 우리 새끼' 전진, 할머니 이야기 전하며 '눈물'

입력 2019-01-20 2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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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진이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할머니 이야기를 하는 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초등학생 때까지 할머니랑 살았다더라"며 "근데 할머니에게서 모유가 나왔다고 하던데"라며 질문했다.

이에 전진은 "할머니가 저를 키우셨는데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모유를 주셨는데 진짜 나왔다고 하더라"며 "동네분들이 오셔서 '장군 태어났다'고 하셨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진은 "돌아가신 지 한 2년 됐다 31년생이시니까 나이가 좀 있으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진은 "과거 산으로 소풍을 간 적이 있다 다른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왔지만 나는 할머니와 함께 갔다 할머니가 거동이 불편하셔서 '왜 이렇게 늦게 와'라고 짜증을 냈었다"고 말했다.

전진은 계속해서 "체육대회 또한 마찬가지였다"며 "할머니 때문에 1등을 하지 못하면, 어린 마음에 짜증을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를 마치고 집에 갔는데 할머니가 눈이 많이 부어있으시더라 눈물을 흘리신 것이다 내가 뭐라고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어머니가 없다는 것에 대한 슬픔이셨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진은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참 좋다 어머님들을 보면 어렸을 적 할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진의 가족사에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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