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하나뿐인 내편' 이혜숙, 제 꾀에 제가 넘어갔다 '이혼 반대'

입력 2019-01-27 07: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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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숙이 제 꾀에 제가 넘어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부녀관계를 들킨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홍주(진경 분)는 장다야(윤진이 분)에 "다야야 인사해 이모 남자친구야 강수일씨"라고 소개했다. 이에 장다야는 "뭐? 이모 지금 뭐라는 거야? 남자친구? 이미 미쳤어? 이모 이 아저씨가 누군지 몰라? 어떻게 강기사 아저씨랑 이모 어떻게 된 거 아니야?"라고 흥분했다. 나홍주는 "강쌤 미안해요. 제가 들어가서 따끔하게 가르칠게요"라고 사과했다.

강수일은 "괜찮습니다. 어쩌면 생각지 못한 상황이라 놀라서 그런 것 같네요"라며 괜찮다고 말했다. 장다야는 나홍실(이혜숙 분)에 이를 알렸고, "이모가 돈 많은 거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건데 거기에 넘어가면 어떡해"라고 강수일을 모함했다.

나홍주는 장다야의 막말에 "다야 너 어쩜 그렇게 싸가지가 없어? 나 강쌤 앞에서 너무 창피해서 낯뜨거워 죽는 줄 알았어. 나 살다살다 이렇게 싸가지 없는 애 처음봤어"라고 쓴소리를 했다.

나홍주는 강수일을 그만 만나라는 나홍실에 "언니 나 40대 중반이야 내가 뭘하든 누굴 만나든 언니가 간섭할 나이 아니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나홍실은 "그럼 너 앞으로도 강기사랑 계속 만나겠다는 거야? 왜 하필 그 사람이야. 나 지금 고래(박성훈 분) 때문에도 속상해 죽겠는데 어떻게 너까지 이래"라며 속상해 했다.

이어 "자기 자식도 버린 독한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야 왜 하필 그런 사람을 만나"라고 말했고, 나홍주는 "누가 자기 자식을 버리고 싶겠어 오죽하면 자기 딸 앞에서 아빠라고 말도 못하고 바라만 봤겠어 그런데 어떻게 언니 남의 아픈 상처에 대해 그런 식으로 얘기해? 언니야 말로 정말 나쁜 사람인거 같아. 나 언니한테 정말 실망이야"라며 짐을 쌌다.

나홍주는 "나 언니랑 같이 못 살겠어. 언니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며 강수일의 집으로 향했다. 소양자(임예진 분)에 김미란(나혜미 분)이 지독한 시집살이를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고래는 나홍실에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나홍실은 "그래 꼴보기 싫어. 내가 어쩌다 그런 오해를 해서 너를 그런 말도 안 되는 애랑 결혼을 시켰는지"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어 "걔 주제에 너랑 가당키나 해?"라며 김미란을 무시했다.

그때 김미란이 이를 우연히 듣게 됐고 "어머니 고래씨 이게 다 무슨 말이야? 고래씨가 성소수자인 줄 알고 저랑 결혼시켰는데 그게 아니라서 저를 구박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미란은 소양자를 찾아가 갑작스런 시집살이의 진실을 설명했고, 화가 단단히 난 소양자는 소금을 들고 나홍실에게 달려갔다. 이어 사기결혼죄로 고소할 것이라며 이혼을 언급, 언론사 등에 폭로하겠다고 날뛰었다. 결국 나홍실은 소양자와 김미란에게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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