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혜정 기자]비 오는 무이네에 정준영 투어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 tvN '짠내투어'에서 무이네로 떠난 정준영 투어가 이어졌다.
이날 정준영은 호찌민에서 4시간 걸리는 무이네 이동을 위해 누워서 갈 수 있는 버스를 빌렸다. 그는 "비지니스 클래스"라며 호기롭게 외쳤다. 키 큰 사람들에게는 다소 비좁을 수 있지만 일반 버스보다는 편안히 이동하게 됐다.
무이네에 도착한 순간 준영은 또 다시 깜짝 놀랐다. 해가 쨍쨍해야 사막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무이네에 비가 오고 습했기 때문.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 레스토랑 역시 날씨 때문에 아쉬움을 더했다.
밥을 먹은 뒤 향한 곳은 '요정의 샘'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맨발로 물 속을 걷는 장소인데 비 때문에 흙탕물로 변질된 곳에 멤버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정준영은 애써 침착하게 "밀크티라고 생각해달라"며 먼저 발을 담궜다.
다들 어쩔 수 없이 발을 담그고 걸었는데 비 때문에 물은 점점 불기 시작했다. 이에 박명수는 "날씨가 도와주네요. 제가 이길거 같아요"라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허경환은 "무이네에 온 적이 있다. 해가 쨍쨍할때 진짜 예쁘다"며 아쉬워했다.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을때 석회암과 숲으로 이루어진 협곡이 펼쳐졌다. 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협곡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했다. 불만을 쏟아내던 멤버들도 그 풍경에서 다들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협곡 중간에 큰 뱀이 등장하자 차오루는 "사진 찍고 싶다"고 다가갔다. 그녀는 겁도 없이 혀를 날름거리는 뱀을 목에 감고 사진을 찍어 놀라움을 안겼다. 뱀이 저절로 차오루의 몸을 감아버리자 멀찌감치 서 있던 멤버들은 한마음으로 기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화이트 샌드 듄으로 천혜의 절경을 즐기며 화끈한 액티비티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