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극한직업'이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일인 지난 23일 하루 동안 36만 833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9만 252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무엇보다 개봉 이후 14일째 1위의 영예를 안은 '말모이'를 '극한직업'이 개봉하자마자 제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한직업'의 뒤는 '말모이'가 이었다.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아무도 몰랐던 우리말 사전의 탄생 비화를 담은 '말모이'는 이날 하루 동안 4만 713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42만 9636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뿐만 아니라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983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6만 971명을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201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5만 3049명을 달성하며 4위를 유지했다. 여기에 미스터리 스릴러 '식스 센스'를 통해 제72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글래스'는 일일 관객수 1만 1663명, 누적 관객수 40만 9244명을 세우며 5위로 하락했다.
이처럼 '극한직업'이 개봉하자마자 1위로 출발, '말모이', '내안의 그놈'이 지난 9일 개봉 이후 붙박이 박스오피스 1, 2위를 고수하고 있던 1월 극장가 판도가 변화를 맞이했다. 한국 영화 흥행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경쟁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