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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정준, 월세 미납→사업 자금 소송까지..끝나지 않은 진실공방

입력 2019-01-31 1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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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인스타
정준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정준이 '월세 미납 논란'에 이어 6600만원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31일 한 매체는 고소인 A씨 측이 제출한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조서, 정준과의 대화내역 등을 공개하며 정준의 채무 논란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준이 자신에게 7800만원을 사업 자금 명목으로 빌렸으나, 1200만원만 변제하고 6600만원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준은 A씨에게 지난 2016년 8월경 인터넷 의류사업을 할 예정인데 자금이 필요하다며 곧바로 갚을테니 돈을 잠시만 빌려달라고 사정했다고.

정준과 나눈 메신저 대화 화면을 증거로 제시한 A씨는 "정준이 약속한 날짜가 지나도 원고를 비롯한 채권자들에게 대여금을 한 푼도 반환하지 않았다. 정준과 채권자들이 직접 만나 대여금채무의 변제기일을 2016년 12월1일로 한다는 차용증을 직접 자필로 받아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정준은 현재 7800만원 중 1200만원 만을 변제한 상황이다.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독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루기만 하다가 이제는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준과 A씨는 법원의 조정으로 합의를 했지만 정준이 이를 지키지 않았고, A씨는 현재 민사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고소인 A씨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준은 고소인 A씨에 2018년 9월30일까지 1000만원, 2018년 12월31일까지 4600만원을 지급해라고 판결했다.

31일 정준은 A씨 주장에 반박하며 당시 정황에 대해 밝혔다. 정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와 사업을 같이 진행했다. 투자를 하고 3~4개월 뒤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했다. 7000만원이 넘는 돈을 2개월 안에 갚으라고 하더라. 당시 채권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협박받듯이 차용증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사고소가 들어왔고 무혐의 처분이 났다. 이번엔 같은 내용으로 민사소송을 걸어왔다. 가압류 신청까지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정준이 월세 미납으로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준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은 "아무 일도 없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일이 커질 것 같아 설명을 안 했는데 제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한 상황이다. 지금은 다른 분 것까지 제가 다 납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루 만에 또 다른 채무 건으로 화제의 중심이 된 정준. 월세 미납부터 사업 자금 소송까지 정준을 둘러싼 채무 관련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당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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