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극한직업'이 설연휴 신기록을 세울까.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400만 관객을 돌파한지 불과 이틀만인 이날 오후 1시 28분 누적 관객수 500만 1791명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극한직업'은 지난 1월 23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내며 1월 극장가 강자로 위엄을 떨치고 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 팀플레이 코믹 시너지를 형성했다.
이병헌 감독이 드라마 감정선까지 신경 쓰며 만들었던 전작 '스물', '바람 바람 바람'과 달리, '극한직업'은 웃기는 것에만 집중하며 완성한 결과물인 만큼 관객들은 계속해서 웃었다고 호평을 내놓아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극한직업'의 5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5일)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7일)보다 7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또한 천만 영화 '변호인'(13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일부터 설 황금 연휴기에 접어든다. 6일까지 빨간 날이기에 평소보다 많은 관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더욱이 '뺑반', '드래곤 길들이기 3'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극한직업'이 굳건히 인기몰이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극한직업'의 예매율은 53.0%, 사전 예매량은 35만 9063장이다. 이에 '극한직업'이 올해 설 극장가에서 나날이 신기록을 이어가며 코미디 영화로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