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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왜그래풍상씨' 이보희, 유준상vs형제 우애 이간질 '갈등↑'

입력 2019-02-01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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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왜그래 풍상씨'
KBS2 '왜그래 풍상씨'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이보희가 형제들의 우애를 망가뜨렸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15-16회에서 노양심(이보희)가 형제들 우애를 망가뜨렸다.

이날 노양심은 이풍상(유준상)이 없는 틈을 타 그의 집을 방문했다. 마침 집에 전부 있던 형제들은 오랜만에 본 엄마를 보고 반가워했다. 양심은 "돈 벌어서 오려고 하면 사기 당하고, 도둑 맞고. 집앞까지 왔다가 소매치기도 당했어"라며 그동안 못 왔던 이유를 변명했다. 이에 이화상(이시영)은 "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던데. 그래서 내가 재수탱이 없나"라고 입맛을 다셨다.

뒤늦게 들어온 풍상은 노양심을 보고 노발대발하며 억지로 그녀를 끌고 나왔다. 이풍상은 "동생들 건들지 말라. 건들면 다 까겠다"며 "진상이 대학 등록금 떼어먹은거 화상이 술집에 팔아먹는거. 집에 돈 될 거 다 가져간거. 제일 가슴 아픈건 우리 외상이 합의금 가로채서 재활 치료 못 시킨거. 야구 선수 못되고 시들어버린거. 집까지 뛰쳐나갔잖아요"라고 악다구니를 썼다.

노양심은 밖에서 몰래 이외상(이창엽)을 불러냈다. 양심은 "그때 치료만 제대로 받았으면 프로구단에 들어갈 수 있었어"라며 합의금을 이풍상이 받은 것처럼 이간질을 했다. 그 말에 이외상은 형에 대한 분노를 품게 됐다.

간분실(신동미)은 이혼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을 찾아온 이풍상을 향해 "이혼서류 갖고 다시 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돌아서 가는가 싶더니 다시 풍상을 돌아보며 "얼굴이 왜 그래? 세수도 안해? 기름 냄새 땀 냄새 싹 닦고 진상이 향수나 뿌려"라고 일갈했다.

이풍상은 딸의 분노라도 풀어주고 싶어 학교로 찾아갔다. 간신히 딸을 설득해 분식집까지 데려간 뒤 계속 비위를 맞춰주려 했다. 그러나 이중이는 "엄마가 불쌍하지도 않아? 시동생, 시누이 키운게 18년이야. 오죽하면 약까지 먹겠어?"라며 "이혼하면 엄마랑 살 것"이라고 소리친뒤 그곳을 뛰쳐나왔다.

이풍상은 간암 사실을 동생들에게 알리려 소고기를 사서 모두를 불러모아 앉혔다. 허심탄회 이야기를 나누려는데 동생들은 각자 오빠에게 서운함만 토로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이화상(이시영)은 그동안 숨겨왔던 가슴의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풍상은 이런 가족들에게 자신의 간암 사실을 밝힐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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