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바벨' 김지훈 죽기 직전, 장희진 뺨+짓누른채 "벌 받아야겠어"(종합)

입력 2019-02-02 23: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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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바벨'
TV조선 '바벨'

[헤럴드POP=김혜정 기자]김지훈이 죽기 직전의 상황이 드러났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 드라마 '바벨'(권순원, 박상욱 극본/윤성식 연출) 2회에서 태민호(김지훈)가 죽기 직전, 한정원(장희진)이 그와 있었다.

이날 차우혁(박시후)은 태민호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로서 아내 한정원(장희진)을 피의자 조사했다. 차우혁은 태민호 사망 추정 시간 한정원이 뭘 했는지 물었고 "증명해 줄 사람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 말에 한정원은 차우혁을 똑바로 노려봤다.

그때, 한정원은 태민호에게 지하 주차장에서 맞은 뒤 차우혁의 집으로 갔다. 두 사람은 밀회를 나눴고 한참을 침대에 함께 누워있었다. 차우혁은 한정원에게 "자고 가면 좋겠다"고 아쉬워했고 한정원은 "응. 언젠가"라고 대답했다.

한정원은 침대에서 나온 뒤 "나오지 말라"며 밖으로 나갔다. 그때 태민호는 "이혼해주겠다. 그러니 당장 오라"고 한정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정원은 미친듯이 차를 몰고 태민호가 있는 회사로 갔다.

태민호는 한정원을 보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다. 그는 한정원을 책상에 쓰러뜨리고 머리채를 잡은 뒤 "나만 사랑한다고 어서 말해! 사랑한다고 말 안할거야? 좋아 너 오늘 벌 좀 받아야겠어"라고 몰아세웠다. 한정원은 머리가 짓눌린채 그대로 책상에 엎어져있었다.

태민호가 억지로 한정원을 강간하려하자 한정원은 있는 힘껏 손을 은장도에 뻗었다. 그 칼은 태민호의 가슴팍에 그대로 꽂혀있는 칼이었다. 한정원이 칼을 향해 손을 뻗는 모습으로 극이 끝나면서 그를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한편 한정원과 차우혁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 차우혁은 검사가 되기 전 연예부 기자로 몸담았고 그때 한정원에 대한 기사를 쓴 바 있다. 한정원의 친구는 정원에게 "재벌 스폰서로 만든 기레기잖아. 저 새끼 때문에 너랑 태민호랑 엮여서"라고 씩씩거렸다. 차우혁이 쓴 기사 때문에 한정원이 태민호와 결혼했음을 암시하는 대목. 과연 한정원은 태민호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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