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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6자회담' 김희철, '여자+외모'‥전문가들의 '방송 단명' 분석에 '공감'

입력 2019-02-06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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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6자회담' 캡쳐
KBS2='6자회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희철이 전문가들의 독설에 좌절하면서도 공감했다.

5일 방송된 KBS2 '6자회담'에서는 이경규, 박명수, 장도연 등 6인의 대표 예능인들이 모여 여러 이슈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6인은 '수명'에 대해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 토론을 위해 방송 전 신체 기대 수명까지 검사 받았다.

결과 발표 전 이들은 자신의 희망 수명을 말했다. 모두가 장수를 욕심냈다. 심지어 김희철과 장동민은 각각 100세와 123세를 언급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먼저 결과지를 본 김용만은 "1등과 꼴등이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런데 1등이 90이 안 된다"라며 6인의 기대감을 무너뜨렸다. 김용만이 먼저 밝힌 1등의 기대 수명은 89.8세, 6위는 72.4세였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은 "예를들어 6위가 경규형이면 12년 남았다"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1위와 6위 발표만 남은 상황, 김희철은 "13년전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그동안 바빠서 재활치료를 못받았다가 이번에 검사를 받으면서 몸의 균형이 심각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본인의 걱정대로 김희철은 기대 수명 꼴등을 차지해 좌절했다.

이어 방송 전문가 100인에게 물어본 6인의 '방송 수명'도 공개됐다. 본격적인 결과 발표 전 이경규는 "저는 80까지 방송하고 싶다"고 스스로의 희망을 말했지만 장동민은 앞서 나온 이경규의 기대 수명을 언급하며 "그 전에 가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발표된 방송 수명 1위는 이경규였다. 이에 앞서 깨알같이 이경규를 디스한 장동민은 "여기서 뭘 더해"라며 버럭했다. 이경규의 예상 방송 수명은 89세였다.

전문가가 뽑은 방송 수명 꼴등의 불명예는 평균 52세가 예상된 김희철이 떠안았다. 이에 이경규는 "오늘 '6자회담'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희철이 구하기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계속된 이경규의 위로에 김희철은 "형님 위로하지 말라. 더 슬프다"고 말했다.

많은 관계자들이 김희철의 짧은 방송 수명을 예상한 이유는 여자와 외모였다. 관계자들은 김희철이 40세쯤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은퇴할 것, 혹은 외모가 더이상 예전같이 않아 스스로 관둘 것을 예상했다.

이런 전문가들의 독설 아닌 독설에 김희철은 좌절하면서도 공감했다. 김희철은 "저 역시 그런 생각을 했다. 이 얼굴이 아니면 그런 재미를 줄 수 있을까 생각하곤 했다. 제가 명수형 얼굴로 '니코니코니'하면 안 웃겼을 것. 그리고 결혼하면 일을 그만둘 것 같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며 전문가들의 분석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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