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판빙빙이 탈세로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춘지 9개월만에 SNS로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전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5일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요.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두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판빙빙의 살풋 미소 짓고 있는 생얼이 담겨 있다. 많이 야위고 차분해진 모습. 그럼에도 여전히 대륙의 여신 다운 포스를 풍기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납치설에 사망설까지 휩싸였던 만큼 판빙빙의 많이 달라진 외모에 가짜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판빙빙이 아닌 것 같다는 것.
앞서 판빙빙은 지난 5월말 세금 탈세 의혹에 휩싸이고 이후 자취를 감춰 결혼설부터 미국 망명설 심지어 사망설에 얽힘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소문이 무색할만큼 지난해 10월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탈세 의혹을 인정하고 장문의 사과문을 작성. 그는 "최근 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큰 고통을 겪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부끄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세무당국이 판빙빙에게 부과한 세금 및 벌금은 8억 9천여만 위안(한화 약 1437억원). 이를 갚기 위해 판빙빙의 남자친구인 리천이 1억 위안(한화 약 164억원)의 고가주택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뿐만 아니라 판빙빙은 중고드레스 고가처분 논란과 부주석, 유부남 배우 루이 등과의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근 9개월간 온갖 구설수에는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그런 가운데 판빙빙은 9개월만 첫 셀카로 이 모든 소문들과 논란을 정리하려 나섰다. 가짜설도 등장하긴 했지만 대부분은 "진짜 판빙빙이 건강하게 살아있는게 맞구나", "여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웨이보를 통해 소통을 시작한 판빙빙이 재기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