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팔라우 마지막 출조가 참치와 상어로 마무리됐다.
7일 방송된 '도시어부'에서는 추성훈, 김새론과 함께한 팔라우 마지막 낚시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배지 기준은 GT 5kg 이상, 나머지는 10kg 이상이었다.
추성훈에게는 다시 한번 상어를 낚을 기회가 찾아왔다. 뱃머리에서 싸움을 시작한 추성훈은 30분간 긴 싸움을 이어갔다. 앞서 상어와 2전 2패를 기록한 추성훈은 상의 탈의까지하고 싸움에 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새론은 "뭔가 선수 링 올라가기 전 같다"고 감상평을 말했다.
하지만 상어가 거의 다 올라온 상황. 또 다시 아쉽게 낚시줄이 끊어졌다. 추성훈은 아쉬움에 포효했다.
그러나 추성훈에겐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다. 3m 짜리 그루퍼가 나온다는 포인트에 진입한 순간, 추성훈에게 가장 먼저 입질이 찾아왔다. 추성훈은 버티는 고기와 힘으로 진검승부를 펼쳤다.
추성훈이 만난 고기의 정체는 옐로핀 튜나였다. 고기는 아쉽게 놓친 상어와는 달리 물 밖까지 올라왔고 포획까지 성공했다. 추성훈은 상어에 대한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리며 고기를 들어올려 자랑했다. 모두 함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추성훈의 튜나는 85cm였다.
오후 낚시에서 큰 입질의 주인공은 김새론이었다. 김새론은 "아이 캔 두 잇"을 외치며 긴 싸움을 이어갔고 정체를 드러난 고기는 역시 옐로핀 튜나였다. 결국 김새론이 고기를 낚아 올리자 이경규, 이덕화는 김새론을 자랑스러워하며 환호했다. 김새론의 튜나는 추성훈이 앞서 잡아올린 튜나보다 크고 무거워보였다. 김새론의 튜나는 87cm였다.
이날 추성훈에게는 계속해서 입질이 이어졌다. 모두가 김새론의 히트에 기뻐하는 와중, 추성훈에게 다시 한번 초거대 히트가 찾아왔다. 하지만 고기는 또 다시 빠졌다. 추성훈은 허탈감에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튜나를 두 마리 째 낚았다. 아쉽게 놓친 이전의 입질에 이어 튜나가 다시 한번 추성훈을 찾아온 것. 추성훈의 낚싯대에 걸린 튜나는 크게 저항했지만 결국 추성훈에 의해 포획됐다. 추성훈의 두 번째 튜나는 75cm였다. 그리고 팔라우 낚시는 이 튜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
저녁 식사 시간 '도시어부'팀은 박쥐 요리를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맛본 이덕화는 "질기다"고 평했다. 또한 함께 맛을 본 김새론은 "약간 흑염소 향처럼 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말했다.이후 맹그로브크랩 요리를 맛본 '도시어부'팀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면서도 "박쥐는 뺐으면 좋겠다"며 박쥐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또한 추성훈이 찹은 참치회도 맛봤다.
이날의 황금 배지 후보자는 김새론이었다. 김새론은 잔뜩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김새론의 87cm 튜나는 7.7kg이었다. 이날 황금배지는 10kg을 넘어야만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추성훈의 튜나는 각각 4.83kg, 7kg이었다. 그러나 추성훈은 상어와의 멋진 싸움으로 황금배지를 수여받았다. 이경규 역시 이전 아쉽게 놓친 마린으로 황금배지를 받았다.

